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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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의 코로나 확산도 심각할 정도의 수준으로 격상되었다.

 

그런데도 유럽의 공항을 가보면 공항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인 위주다. 

 

 

유럽인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부정적이거나 무관심이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한국과 중국의 모습과는 반대의 양상이다.

 

 

런던의 차이나타운에서조차 마스크 착용한 사람들 반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중국인 일부가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곳을 방문하는 영국인들은 거의 쓰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유럽인들이 아직도 마스크 쓰기에 대해 습관화되지 않은 이유

 

1) 아직 유럽의 확진자수가 적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에 비하여 코로나사태에 대한 심각성이 덜하다. 

인식자체가 아직 덜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탈리아가 1,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영국이나 프랑스 등 기타 국가들은 아직도 마스크를 쓸 정도로 국가적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2) 영국과 EU보건당국에서는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별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영국 보건당국(NHS)은 홈페이지의 공식 질의응답을 통해 “마스크는 병원에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진 혜택에 대한 증거는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

 

의료진들이나 코로나19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에만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영국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하다는 점을 전제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만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며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온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동양인 혐오현상

 

 

유럽과 WHO는 사실 마스크 착용보다는 손씻기를 더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눈.코.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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