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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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모델로 등극한 멕시코 도룡농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스마일의 대명사인 멕시코 도룡뇽, 우선 아래 사진으로 그 귀여움을 감상하겠습니다. 

 

 

 

 

 

귀엽게 생긴 이녀석이 바로 멕시코의 지폐 모델이 되었습니다. 

 

 

현재 멕시코는 지폐교체작업을 진행중인데요, 멕시코 중앙은행이 2022년에 나올 새로운 50페소 지폐에 멕시코 도룡농 (아홀로틀)를 모델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50페소면 한화로 3,200원 정도입니다. 

 

 

 

 

현재 50페소의 앞면에는 멕시코 독립전쟁 영웅인 '호세 마리아 모렐로스' 

 

뒷면에는 모렐리아 수도교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새 50페소 지폐 앞에는 테노치티틀란 유적, 그리고 뒷면에는 멕시코 도룡뇽이 들어갑니다. 

 

 

 

멕시코 50페소 지폐 도안

 

 

50페소 새 지폐의 도안이 인터넷에 공개되기도 하였는데, 중앙은행에서 만든 디자인이 아닌 환경 관련 단체에서 만든 예시 지폐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중앙은행은 아직 디자인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양서류가 지폐모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요, 

 

사실 멕시코 도룡뇽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점박이 도롱뇽과의 일종인 멕시코 도롱뇽은 생김새가 독특한 데다 번식력과 신체 재생능력이 뛰어나서 실험실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귀여운 얼굴 때문에 애완동물로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1998년 ㎢당 6천 마리에 달하던 개체 수가 2014년엔 36마리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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