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람코시리즈 #3] 아람코는 왜 자꾸 한국 정유사에 지분을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할까?
사우디 아람코는 왜 자꾸 한국의 정유회사의 지분을 사들이고 조단위의 프로젝트를 열어서 투자를 계속 이어가는 걸까요? 울산공장에서 열심히 돌리고 있는 에쓰오일 S-Oil을 볼게요. 불과 몇년전에 RUC라고 5조에 가까운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얼마전에 준공을 했지요.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준공식에 참석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에쓰오일은 국내 기업이지만,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화학 아람코입니다. 1991년 아람코가 쌍용양회로부터 에쓰오일 전신인 쌍용정유 지분 35%를 인수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구요, 아람코는 지분을 계속 늘려 현재 지분율이 63%에 달합니다. 그래서 에쓰오일 CEO도 아람코에서 온 사람이지요. 사우디 사람. 에쓰오일이 5조원을 투자해 울산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