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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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현대건설이 해외 수주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다름아닌 홍콩입니다. 

 

현대건설이 14000억원 규모의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 공사를 현지 건설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홍콩 병원관리국(Hospital Authority)으로부터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 공사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LOA가 접수되었으므로 이제는 EPC 계약을 위한 다음 단계로 진행 예정입니다.  

 

 

 

 

 

홍콩 병원관리국이 발주한 이 공사는 구룡반도 쿤통(Kwun Tong) 지역에 지하 3~지상 22층 규모의 외래동, 지하 4~지상 18층 규모의 일반병동과 부속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46개월간입니다. 

 

 

 

 

 

총 공사금액은 약 117000만 달러( 14000억원)에 달합니다.

 

현대건설은 홍콩 건설사 빌드킹과 JV로 공동 수주했으며 지분은 30%인 약 35000만 달러( 4200억원)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발주처가 요구하는 기본 설계개념을 유지하면서 미래첨단 병원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설계, 공법을 제시해 기술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4년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 이후 홍콩에 16년 만에 재진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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