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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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금액으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6월 21일 코엑스에서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개최되었고, 결선에 올라간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중에서 현대건설이 조합원 2801면 중에서 1409명의 표를 획득하여 경쟁사를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1차 투표에서 상위 2개 회사를 골라내는데, 1차 투표 결과는 현대건설이 1167표, 대림산업이 1060표, GS건설이 497표였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두개의 회사가 다시 재투표를 벌여서 시공사를 선정합니다. 

최종 선정에서 현대건설은 1409표를 획득하였습니다. 

 

 

한남3구역은 총 사업비 7조원에 달하며, 예상 공사비만 1조 888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재개발 사업입니다.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작년 시공사 선정과 관련하여 입찰 무효 판정을 받으며 주춤했던 재개발 사업이 현재는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되면서 탄력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합니다. 

 

 

 

이제 디에이치한남으로 불릴 한남3구역에서 현대건설이 제안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카이 커뮤니티'

'스포츠 커뮤니티'

'웰빙 커뮤니티'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바로 스카이 라운지였는데요, 한남 3구역의 7-2단지 전면에 위치한 동의 최상층에 스카이 라운지가 들어와서 한강조망을 가지게 한다고 합니다. 외부로 돌출된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강남 저 멀리까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전망입니다. 

 

그리고 스카이 워트는 도심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기존에 이태원 이슬람 사원에서 한광 교회까지 이어지는 길인 우사단로의 양 옆으로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오면서 그 사이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은 바로 인피니티 풀입니다. 

그 말의 뜻은 바로 풀안에 들어갔을때 수평선과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풀이라고 합니다. 

한강에서 수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게 만들어주는 인피니티 풀은 향후 한남3구역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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