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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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9회 줄거리입니다.

 

9회에서는 조이서의 멋짐이 뿜뿜인 한회였습니다. 

 

정말,, 조이서가 박새로이의 사람이라는 것이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소시오 패스의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9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조이서가 왜 갑자기 장가에 나타났는지 궁금증을 남겨둔체 8회가 끝이 났었습니다.

 

과연 조이서는 왜 장가에 나타났을까요.

 

 

알고보니 장대희 회장의 세미나에 참여하러 온 조이서를 장대희 회장이 따로 부른 겁니다.

 

이미 자신을 부를걸 알고 있었다는 표정의 조이서, 

 

 

겁없는 표정 (?) 으로 장회장의 회장실로 들어섭니다.

 

 

 

 

장회장이 자신을 맘에 들어하고 단밤을 부수기 위하여 자기를 이용할 것을 이미 아는 조이서.

 

식사나 같아 하자는 장회장의 호의를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시원시원하게 답변하는 조이서가 맘에 드는 장회장입니다. 

 

 

 

장회장 단도직입적으로 조이서에게 장가로 와서 일하자는 제안 들어갑니다.

 

장회장 나름 훅 들어간 제안이겠으나 우리의 소시오패스 조이서 이미 알고 있었다는 표정입니다.

 

조이서가 박새로이를 배신하고 장가로 갈까요? 

 

 

 

조이서 장회장에게 자신을 스카웃 하는 이유가 박새로이 때문이냐고 말합니다.

 

장회장 아니라고 답 못하죠.

 

 

 

"회장님이 저희 사장님때문이 아니라 제가 눈에 보이는 시기가 오면 그때 다시 얘기해주세요"

 

조이서의 말은, 박새로이 부수는 도구로 쓸 생각 말고 조이서 자체가 탐이 나면 그때 다시 불러 달란 말입니다.

 

뭐,, 부른다고 올 조이서는 아니겠지만요. 

 

 

 

 

장근원 괜히 오수아에게 찝적대다가 또 한방 먹었습니다. 

 

오수아는 이미 장근원에게 말을 했었죠. 

 

 

박부장님은 오수아에게 아빠같은 사람이었고, 장근원 네가 그런 사람을 차로 치여 죽였고,

 

그런 네가 나는 징그럽게 밉다. 

 

 

그런데도 오수아가 좋은 장근원, 미련을 못 버립니다. 

 

 

오수아가 오늘은 뼈때리는 말을 더 하고 가버리네요.

 

"교통사고는 사고였다 쳐도, 그 이후에 네 잘못을 다 덮고 남에게 뒤집어 씌우고 !!"

 

장근원 할 말 없습니다.

 

 

 

그렇게 과거 사고 장면을 회상하면서 운전을 하다가 결국 앞차를 들이 박습니다.

 

여러분, 운전시에는 딴생각하면 안되요.

 

 

 

 

차에서 내린 장근원 다짜고짜 

 

"얼마야"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그냥 얼마야 ㅋㅋ 

 

이런 덜떨어진 재벌 2세들이 정말 사회를 좀먹습니다. 

 

동방예의지국에서 말이죠 !!! 

 

 

 

황당한 표정의 피해자 아저씨,

 

"뭐야,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너 돈 많아?" 

 

네 아저씨 이 놈 돈 많아요. 

 

 

 

 

조만간 나올 세금 걱정을 하는 박새로이와 이호진.

 

결국 법인을 세우기로 합니다.

 

이젠 가게가 아닌 회사를 차리기로 한거죠. 

 

 

 

회사를 만들 생각에 들뜬 박새로이 !!!

 

회사명을 고민합니다. 

 

 

 

 

단밤 카톡방에서 회사 이름 공모전을 시작한 박새로이.

 

 

 

아이디어를 내보라고 합니다. 

 

이때 전혀 기대도 안한 최승권이,,

 

아주 올드한 이름 하나를 내놓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영어로는 줄여서 IC.

 

 

 

 

촌스러운 우리의 박새로이 사장님.

 

역시 올드한 이름에 꽂힙니다.

 

다른 단밤 식구들 반대하고 싶지만 이미 사장님이 꽂혔습니다. 

 

 

 

 

이렇게 다수결, 민주주의 방식으로 회사명은 IC (이태원 클라쓰)로 낙점입니다. 

 

ㅋㅋㅋ

 

조이서 표정이,, 안 좋네요. 이름 정말 구려요 ~ 

 

 

 

이래저래 사는게 힘든 장근원,

 

회장의 오른팔인 김실장이 회장님이 조이서 스카웃을 원하니 장근원 상무가 나서보면 어떻겠냐고 말합니다. 

 

 

 

 

이 김실장도 조이서가 쉽게 오지 않을거라는 걸 알고 일부러 장근원을 끌어들이는거 같네요. 

 

역시 회사는 먹고 먹히는 사파리 같은 곳 !! 

 

 

 

간만에 등장한 홍석천. 

 

이태원 동네에서 유명한 돈 빌려주는 할머니를 단밤 앞에서 만납니다.

 

 

이 할머니, 또 그러네요.

 

"여기는 골목 상권이고 가게들이 망하고 나가는 곳이야. 얼른 팔고 떠나."

 

 

 

 

할머니 말씀대로 이 골목상권이 죽으면 단밤도 망하는 건가요.

 

박새로이 머리가 복잡합니다. 

 

 

 

 

골목상권을 살리겠다고 주변 가게들 손봐주고 다니는 박새로이가 맘에 안드는 조이서.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는건데요? 

 

 

 

"이서야. 골목이 살아야 단밤도 살아. 이게 모두가 사는 법이야."

 

 

 

 

간만에 와인을 마시는 두 사람.

 

오수아는 "내가 장가 사람이 아니었으면 우리 사이는 어땠을까"

 

라고 묻습니다. 

 

 

박새로이가 여기서 멋진 대사 하나 날립니다.

 

 

"우리 사이는 네가 정하는거야" 

 

"난 이미 너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어" 

 

심쿵 하군요 ~ 

 

 

 

조이서가 박새로이에게 어제 그 언니 만났냐고 따집니다. ㅋㅋ

 

그걸 왜 따지는지 모르는 박새로이. 표정만 봐도 모르는 티가 납니다. 

 

 

 

 

그 언니랑 사귀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조이서.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 이겁니다. 

 

 

 

 

이태원 경리단길 골목이 조금씩 살아나는 걸 보며 신기해하는 돈 빌려주는 할머니,

 

 

주변 가게들이 박새로이가 인테리어 도와주고 가게 간판 갈아주고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하자,

 

옛날 누군가를 떠올립니다.

 

 

과연 그 누군가는 누구일까요. 

 

힌트 : 박새로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 (?) 

 

 

 

 

장회장이 대가리를 굴립니다. ㅋ

 

 

단밤을 망하게 하려고 단밤에 식자재 납품하는 오형사를 불러서 앞으로 장가와만 계약해서 장가와만 거래하고 단밤이랑은 거래하지 말라 말합니다.

 

 

 

초반엔 그저 정중하게 거절하는 오형사.

 

 

아직 장회장은 이 오형사가 누구인지 모르는 눈치입니다. 

 

 

 

 

계속 오형사를 압박하는 장회장.

 

장가랑 계약하라니까 이 사람, 단밤은 수익도 얼마 안돼. 대체 박새로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오형사 폭발합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바로 박새로이에게 빚이 있고, 그 빚은 바로 당신 아들 장근원의 십년전 뺑소니 사고를 내가 덮었던 것에서 시작됩니다. 제가 바로 그 담당 형사였습니다 !!! "

 

 

장회장 뒤통수 맞은듯 얼얼합니다. 

 

 

 

겁대가리 없이 단밤을 찾아온 장근원.

 

오늘의 목적은 바로 조이서 스카웃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단밤에서 배다른 동생 장근수를 만나죠.

 

여기서 또 괜히 장근수 뺨 하대 때리려고 하다가 !! 

 

 

 

장근수가 장근원에게 말합니다.

 

"네 자리 내가 탐나기 시작한다 그러니 앞으로 조심해"

 

 

조이서가 예전에 장근수에게 말했죠.

 

자신을 얻고 싶으면 장가를 먼저 가져오라고 !!! 

 

이런걸 보고 "장근수 각성하다" 라고 말합니다 !!! 

 

 

 

장근원과 마주 앉은 조이서.

 

이제 장근원이 어떤 개소리를 하는지 들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박새로이 욕하는 것으로 시작, 단밤 까기, 장가 자랑등으로 조이서에게 제안을 하는 장근원.

 

 

 

자기는 2억은 받아야 간다는 조이서.

 

일단 배짱 부려봅니다. 

 

 

 

그러자 장근원이, "그래 좋아 2억 5천 !!!"

 

아,, 연봉 협상 저렇게 하는 거군요 ㅋㅋ 

 

 

그리고 조이서, 은근슬쩍 왜 그리 장가와 박새로이의 관계라 안 좋냐, 10년전 교통사고는 뭐냐는 질문을 합니다.

 

처음엔 답변을 피하는 장근원, 그러나 그게 장가의 힘을 자랑하는 자리인줄 알고, 나오는대로 그냥 막 블라블라.

 

"내가 사람을 쳤지, 근데 사람 하나 사서 대신 책임지게 하고 나는 빠졌지, 그게 바로 장가의 힘이다." 

 

 

 

 

그러자 갑자기 조이서 표정이 바뀌면서

 

"이제 그만 !! "

 

그리고 조이서 테이블 위에 뒤집어 놓았던 핸드폰을 들어서 녹음해두었던 음성 파일을 재생합니다. 

 

 

 

 

조이서의 이런 태도에 깜짝 놀란 장근원

 

"뭐하는 짓이야" 

 

 

 

조이서가 이제야 속마음을 말합니다.

 

"내가 박새로이 사장님 사랑하거든, 그래서 너희 장가들이 우리 사장님 괴롭히고 아프게 했으니 내가 다 돌려줄게 !!"

 

 

그리고는 자신의 핸드폰을 뺏어가려는 장근원에게 뜨거운 커피 싸대기샷을 날립니다. 

 

ㅋㅋㅋ

 

 

 

 

9회에서 주인공은 바로 조이서 !!! 

 

장회장에게 한방 먹이고, 장근원에게 커피 먹이고.

 

오늘 아주 많은 일을 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갈수록 박새로이의 우세가 점쳐지다보니, 시청률도 급상승중입니다.

 

코로나때문에 걱정많은 시기입니다. 

 

드라마 보면서 힐링하며 집에서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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