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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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고맙게도 올려준 '사랑의 불시착'으로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애초 패러글라이딩으로 북한으로 넘어가는 재벌상속녀라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진부하고 뻔해보여서 손이 잘 안 갈듯 했는데요, 결국 그것은 저만의 선입견이었네요. 

 

 

 

 

 

어린시절 아버지가 밖에서 낳은 딸이라는 이유로 새집에 들어와 가족에 섞이지 못하고 자라온 윤세리 (손예진),

자신을 입증하기 위하여 혼자 사업을 일궈내고, 결국 '세리츠 초이스'로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오빠들을 모두 제끼고 아버지에게 그룹을 물려받을 일만 남았는데,,

 

 

 

 

 

어느날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돌풍에 휩쓸려 떨어지고 보니, 여긴 북한?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생명의 은인 리정혁 (현빈) ?  

 

 

 

 

모두가 예상하듯이 이 둘은 언젠가는 사랑에 빠지게 되겠지요,

그리고 더불어서 북한 사람들의 삶속에 녹아가는 윤세리의 모습을 통해서 코믹적인 요소도 조금씩 보일 겁니다. 

 

 

 

 

우선 인물관계도부터 보겠습니다.

조금 더 이해가 되실거에요 ~ (조금 길어서 스크롤의 압박이..)

 

 

 

 

 

 

주변인물정리 대충 되셨나요? ㅎㅎㅎ

리정혁에게는 역시나 약혼녀가 있었고, 윤세리는 한국에서 소개팅을 했던 남성을 우연히 북한에서 또 만났습니다. 

어쩜 이런 우연이 ~~~ 작가님 너무 우연에 기대시는거 아닌가요? ㅋ

 

 

 

 

이번 드라마의 또 하나의 묘미는 우리가 전혀 몰랐던 북한말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후라이친다'

으잉? 계란 후라이? 

아니죠 ~~ 이건 우리말로 '구라친다' 라고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아무튼 같은 민족이지만 이렇듯 사용하는 단어가 많이 상이함이 있어서 그것또한 보는 재미가 있다. 

 

 

 

 

 

손예진과 현빈이라는 콤비의 결합은 뭐 거의 핵무기 수준이긴 하다.

잘생기고 예쁜데, 둘다 연기를 잘하니, 드라마 1편만 봐도 이건 중독각이다. 

 

 

지금 한참 사랑에 빠지고 있지만 아직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리수혁과 윤세리. 

 

이 둘의 마음이 어디로 흐를지 ~~ 

 

 

 

 

 

 

 

 

사랑의 불시착 ost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함께 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필히 들어봐야 할 각이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궁금한, 이 드라마의 촬영지는 대체 어디인가? 진짜 평양가서 찍었나? 

아니다 ㅋ

이 드라마는 충주 비내섬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요즘은 드라마에서 뜨면 관광코스까지 생긴다고 하는데, 이곳도 조만간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릴 듯 ~~ 

 

그리고 향후 해외로케장면이 나오는데 스위스와 몽골에서 촬영을 미리 했다고 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총 16부작 예정이다 !!!

 

꼭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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