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이 영국에서 욕먹고 떠나는 진짜 이유. 케이트 미들턴과 다른 점.
- 사회이슈
- 2020. 1. 18.
영국 왕실에 쇼킹한 소식을 가져왔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그동안 언론에게 집중적으로 부정적인 모습으로만 다뤄져 왔다.
해리의 형인 윌리엄과 비교하거나 메건마클의 손윗동서인 케이트 미들턴과 비교하여보면 그 차이가 큰 편이다.
메건 마클이 해리왕자와 결혼한 뒤 18개월 동안의 기사를 분석해보면, 총 43%가 메건 마클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이다.
긍정적인 기사는 20%밖에 안되어 2배 정도가 차이 난다.
이에 반하여 케이트 미들턴은 45% 정도가 그녀를 좋게 보는 기사들이고, 부정적인 기사는 고작 8%였다.
사실, 메건 마클과 케이트 미들턴의 대중과 언론에 대한 태도 Attitude가 다른건 사실이다.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에 들어온 초기에는 사실 언론이 대부분 그녀에게 환영의 메세지를 보냈으며 호의적인 기사만 쏟아졌었다.
그러나, 아들 출산과 세례 등 관련 내용에 대하여 영국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걸 알면서도 모든 걸 비공개로 하고, 사생활을 강조하는 등 언론을 꺼리면서 갈등이 커졌다.
영국 왕실이라고 하면 영국 국민들에게는 늘 관심의 대상이며, 동경의 대상이다.
궁금해하는게 당연한데, 그런 부분을 상당히 거슬려한 메건 마클은 당연히 영국 언론의 타깃이 될 수밖에 없다.
어느 순간부터 언론들은 메건 마클을 '거만하고 자기 집착이 강하다.'는 등의 안 좋은 메시지로만 전달하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이중적인 태도, 즉 메건 마클이 환경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서도 정작 본인들 휴가에는 왕실 개인 전용기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등 위선의 부부로 묘사하기 시작합니다.
왕실의 좋은 것만 쏙 빼먹고, 즉 국민이 낸 세금으로 살아가는 왕실의 권위만 챙기고 정작 국민에게 주는 것은 없다는 것이지요.
특히나 메건 마클은 생부인 토머스 마클과의 불화설, 친척들의 마약 및 폭력설 등등, 언론에게 물어뜯길 거리가 너무나 많았으니,, 피해 갈 수 없었겠지요.
현재 영국을 떠나겠다고 한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
현재 엘리자베스 여왕은 가족회의를 소집하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고 이 순간에도 메건 마클은 아들 아치와 캐나다에 머무르며 영국과의 연 끊기 연습에 이미 들어갔습니다.
왕자의 아내가 되어 영국인이 모두가 바라보는 왕자비가 되었지만, 정작 아직도 헐리우드 여배우로서의 자유로움을 누리고 싶었던 그녀였기에 결국 왕실을 떠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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