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이닝'으로 정신병 생긴 여주인공 셸리 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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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잭 니콜슨의 모습이 떠오르는 영화 '샤이닝'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로 호러 영화 역사속에서 이정도로 센세이션을 낳았던 영화도 없었고, 흥행 성적은 독보적이었다. 

 

 

 

 

전미 흥행 전체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다.

 

BBC 선정한 최고의 미국영화에서는 62위를 기록한다. 

 

 

 

 

 

'샤이닝'은 애초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가 제작된 것인데, 원작과 영화는 사실 내용이 많이 다르다. 

 

그러나 삭막한 호텔 셋트를 배경으로 보여주는 묵직함에 잭 니콜슨의 연기가 너무 광기에 사려 있어, 영화 자체가 흥행을 안 할수가 없었다. 

 

 

 

 

 

남자 주인공은 잭 니콜슨,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여자 주인공이 바로 셸리 듀발이다. 

 

이 둘은 극중에서 부부로 나온다. 

 

 

 

 

 

그렇게 잘 나가던 셸리 듀발이 2009년 이후 어느날 텍사스 외딴 오두막에서 혼자 동네를 배회하며 지낸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외계인이 존재하며 자기집 뒤뜰에 있다고 하며 모든 구멍을 흙으로 막는 등, 기이한 행동들을 한다고 전해졌다. 

 

 

 

 

 

결국 2016년 미국의 정신상담토크쇼에 출연한 셸리 듀발은 지속적으로 불안한 모습으로 헛소리를 하였고 결국 심각한 수준의 정신질환을 진단받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이런 모습이 바로 영화 '샤이닝'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셸리 듀발 과거 현재 모습

 

 

거장으로 불리는 감독 스탠리 큐브릭이 수시로 셸리 듀발에게만 혹독하게 대했다는 것이다.

 

 

 

 

 

셸리의 대사만 수시로 바꿔서 배우를 힘들게 하는가 하면, 

조그만 실수에소 혹독하게 대하고, 

다른 스테프들에게도 그녀에게 어떤 칭찬도 동정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쟈니가 왔어"

 

그리고 우리에게는 "쟈니가 왔다" 라는 장면으로 유명한, 도끼로 화장실문을 부수는 잭 니콜슨의 명장면,

 

그 장면에게 완벽을 요구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지시로 총 60개의 문을 부수면서 거의 3일에 걸쳐서 촬영을 반복했다고 한다. 

 

 

 

문 60개를 부수는 동안, 3일을 공포에만 질려 있었던 셸리 듀발

 

그리고 여주인공 셸리 듀발은 그 장면을 3일간 촬영하다가 결국 공포에 질려 실신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면 왜 스탠리 큐브릭은 셜리 듀발에게 이토록 혹독했던 것일까. 

 

스탠리 큐브릭은 미녀 배우보다는 애정결핍증이 엿보이는 그런 여배우를 원했고 거기에 맞게 캐스팅 된 것이 바로 셸리 듀발이다. 

 

 

 

 

 

사실 스티븐킹 원작에서는 금발의 미녀 캐릭터로 나왔던 것을 셸리 듀발을 캐스팅 한 이후 사실 잭 니콜슨도 그렇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도 미스 캐스팅이 아니냐는 말을 했다고 한다. 

 

 

 

 

 

 

사실 미국 영화평로가들 사이에서는 셸리 듀발의 캐스팅은 좋지 못한 선택이었다는 말이 많으며,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현재 미국 배우협회의 도움으로 정신병 치료를 받고 있는 셸리 듀발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대중의 앞에 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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