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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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남미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식당 한곳을 추천 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절대로 식당에서 돈을 받고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 돈 내고 내가 가서 먹고 쓰는 포스팅입니다. (참고로 이 블로그에는 유료로돈을 받고 올리는 글은 아직 없습니다. ㅋㅋ 그정도로 인기가 있는 블로그가 아니라서요 ㅠ.ㅜ)

 

 

 

 

 

 

주말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하남의 나무고아원을 다녀왔습니다. 

 

고아원이라고 해서 진짜 고아원이 아니고,, 나무들이 갈데 없어서 모여있는 나무 고아원입니다.  

 

나무고아원 다녀온 포스팅은 아래 글을 확인하십시오. (조용하게 아이들과 놀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https://marstravel.tistory.com/708

 

사람없고 조용한 아이와 가볼만한 곳 하남나무고아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라 시대에 사람도 없고 조용하여 아이들와 함께 주말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남에 있는 나무 고아원입니다. 하남나무고아원은? 나무고아원은 이름

marstravel.tistory.com

 

 

나무고아원을 다녀와서 점심 시간이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평소에 점찍어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하남시내 망월동이라는 곳에 있는 식호락입니다. 이름이 친구 이름같이 정겹네요. 

 

한식당으로 검색을 해서 갔는데 너무 한식스럽지 않아서 좋은 식당입니다. 

 

 

 

 

 

※ 식호락 하남미사강변점

031-8027-0704 하남시 미사강변북로30번안길 9

11:00~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망월동 주변을 가보시면 이곳 말고도 주변에 식당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갖가지 식당이 많이 있는 관계로, 일단 그 골목으로 들어서면 뭘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사실 제일 좋은건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곳으로 가는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골목 골목 불법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사실 주차 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식호락 바로 앞에는 차량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늦은 점심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대라 그런지 10분 정도 대기하니 주차공간이 나서 바로 주차를 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다른 한식당처럼 너무 올드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퓨전 음식을 파는 듯해 보이지만 또 나오는 음식은 대부분 한식에 기반한 현대식, 집밥 개념입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내부 디자인으로 이전 한식당의 분위기를 완전 바꾸어 놓았습니다.

 

 

 

 

 

 

 

 

등도 마치 펍에 온 것처럼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이 곳이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테이블의 손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우리 테이블에서 아이들이 좀 떠들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식호락에 대한 정의가 있습니다.

 

먹는것은 모든 힘의 근원이 되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숭고한 행위라는 말을 적어둔 것이 눈에 띕니다. 

먹는다는 것을 하나의 중요한 행위로 묘사한 것에서 이 식당이 가지고 있는 Policy가 어떤 것인지 짐작이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쌈을 좋아하기에, 고추장 삼겹살 쌈채소 정식을 먹었습니다.

워낙 메뉴가 다양하여 갖가기를 골고루 시켜서 나눠서 먹는것도 좋습니다. 

 

 

 

 

 

점심에 갔기 때문에 단품으로 시켜서 먹었지만 저녁에 오시면 저녁 세트메뉴를 시켜서 먹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너무 무거운 세트메뉴가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한상입니다. 

 

 

 

이건 순살닭튀김과 채소조림인데, 아이들이 집에서 채소를 안먹었는데 (된장찌개 들어간 양파마저 골라내서 뱉는 신기술) 여기 채소조림은 고기 맛이 난다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서 저렇게 한번 요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역시나 사먹는게 맛. 

 

 

 

 

내가 먹은 고추장 삼겹살. 쌈에 싸먹기 좋은 칼칼하고 매운 양념에 재운 삼겹살. 

아빠들이 먹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약간 매콤하긴 한데, 고추장 삼겹살은 달기만 하면 먹고 나서 아쉽습니다. 오히려 매운맛이 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기분좋게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나온 식호락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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