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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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북한산 오늘제빵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서울에서 멀다면 먼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볼만한 곳이라는 얘기를 듣고 주말 오전 10시에 오늘제빵소에 도착하였습니다. 

 

10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한게 북한산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북한산 오늘 제빵소 위치와 주소

 

은평구 근처인데 행정구역은 고양시로 나뉜다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387번길 45-6 (우)10580 지번지축동 151-1

 

 

카카오맵에서 찍으면 구리도 나오고 고양시도 나옵니다. 북한산 오늘제빵소는 고양시로 선택하면 됩니다. 

 

 

 

일단 네비를 믿고 그냥 가다보니 저렇게 한적한 곳에 오늘제빵소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저런 곳에 빵집이 있다니. 

 

북한산의 정기를 받은 빵은 얼마나 맛있을지 ~ 

 

 

 

제빵소 앞에는 1주차장이 있고 뒷뜰에는 2주차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평소에는 손님이 많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주차장 사이즈 입니다. 

 

 

 

 

 

사실 단풍은 완전히 빨간색이 되고 난 후보다는 지금처럼 색상이 바뀌어가는 중간 과정이 더 예쁘고 사진찍기에 좋은거 같습니다. 

 

 

 

 

날도 추운데 사람들이 왜 나와있나 봤더니, 모닥불을 피워놨습니다. 

 

 

 

 

조각상을 많이 가져다두었습니다. 낙엽이 이미 쌓여서 쓸어서 모아놨는데 그냥 저절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보는 장독대입니다.

 

가든처럼 꾸며놓았는데, 빵만 먹고 가기에는 좀 아깝네요. 

이왕 이런 곳에 왔으면 번개탄을 꺼내서 고기를 구워먹어야 !!! 

 

 

 

오래된 공중전화입니다. 저걸 본지가 어느덧 10년은 넘은거 같습니다. 사진 찍기 좋도록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도 빵을 먹을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이렇게 스탠드 식으로 모닥불을 피워놓았는데, 아이들이 신기해합니다.

밤에는 모기같은 벌레를 쫒기에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드디어 빵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왔습니다. 

빵을 먹으러 왔는데 인테리어에 깜놀해서 사진만 찍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빵도 있고, 종류가 엄청 많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가격도 다른 빵집에 비해서 높은 편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북한산을 보면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그래서 그만큼 갈만한 장소라는 점입니다. 

 

 

 

 

마카롱은 아닌데 아이들이 보면 무조건 사달라고 할 것들이 구석구석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렇에 창에서 혼자 아침 겸 브런치를 드시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북한산을 보면서 커피 한잔을 하고 간다면 정말 주말이 풍족할 듯 합니다. 

 

 

 

 

빵만 먹기에는 창밖의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빵집 실내에 벛꽃나무 장식이 눈에 띕니다. 

 

저런곳은 사진 찍으라고 일부러 만들어 둔 곳 같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저렇게 커피를 시켜서 먹고 나면 한잔을 더 리필해줍니다. 

빵이랑 같이 먹으니 커피가 숙숙 들어가서 한잔 더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오늘 제빵소, 방문기였습니다. 

 

이왕 가실거라면 오전 11시전에 가셔야 좋은 테이블 잡아서 북한산 정취를 보면서 빵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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