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송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고 윤상엽씨의 가평계곡 익사사건에 대한 건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가평계곡 익사사건이 어떤 건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차근차근 사건의 전말부터 방송내용에 이르기까지 어떤 부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지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윤상엽씨와 아내
대기업 연구원의 익사사고

 

 

사건의 시작

2019년 6월 30일이었습니다. 경기도의 가평 용소폭포에서 한 남성 (고 윤상엽씨)이 지인들과 함께 놀러갔다가 익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윤상엽씨의 아내인 이모씨가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에 직접 이 사건에 대한 내용을 제보를 하면서 이 사건은 방송을 타게 됩니다. 

 

 

아내 이씨는 보험사에서 불합리란 이유를 들어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어 고통을 받고 있다는 메일을 SBS에 보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아내 이씨에게 연락을 취한 제작진, 그리고 알아낸 사실은 이 부부는 8년간 연애를 하였으며 주말부부로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익사사고 이후 사망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보험사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제보한 것입니다. 

 

그러나 첫 통화 이후 제보자와의 연락은 순조롭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상스키를 즐기는 아내의 SNS
사망 보험금 8억

 

 

그것이 알고싶다가 말하는 의혹이란? 

제작진은 사망자 윤상엽씨의 친누나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윤상엽씨가 대기업 연구소에서 15년간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유족들과 연락을 한 후, 유족들을 통해서 아내 이씨에 대한 논란들이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11살 차이가 나는 이 부부가 결혼을 한 것은 2016년이었으며, 고졸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아내를 윤상엽씨가 회사에서 만나면서 정이 들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사망한 윤상엽씨의 집에서 1억을 지원해주고 대출 4천만원을 받아서 인천에 신혼집을 장만했다고 합니다. 상견례나 예식 없이 2017년 3월 혼인신고만으로 부부가 됩니다.

 

양가 집안이 서로 만나 상견례라도 하자는 남자쪽 집안의 요청이 있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윤씨는 아내가 자신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여기서부터가 조금 충격적입니다. 

 

혼인신고 5개월 뒤에 아내는 남편의 사망보험 4개를 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도 사실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보험 4개를 통해서 남편이 사망시 받는 금액은 총 8억원입니다. 

 

남편이 익사사고로 사망을 하고 장례를 치르는 중, 아내 이씨는 자신에게 10살짜리 아이가 있었으며 (아빠는 다른) 현재는 친정엄마가 키우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죽은지 2달된 8월 경 SNS상에 수상레저를 즐기는 영상을 올립니다. 

 

그리고 5개월뒤에는 딸과 마카오로 여행을 가는데 지인이 한명 있었다고 합니다. 

 

 

 

아내와 내연남으로 추정되는 인물
장례식중 남편의 테블릿PC를 정리한 아내

 

 

 

물놀이를 가던 당시, 즉 익사사고나 나던 당시 총 7명이었는데, 6명은 3쌍의 커플이었고 조씨라는 남성이 한명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남성은 바로 아내 이씨의 내연남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체 내연남과 여행을 가는데 남편이 따라간 것은 이유가 무엇이며, 그 당시 다이빙을 하기 싫어하던 모습을 보이던 윤상엽씨가 결국 다이빙을 하여 죽음으로 가게된 것 까지의 과정이 이해가 안 가는 상황 투성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의견입니다. (진실은 고인만이 알겠지요)

 

 

제작진은 내연남 조씨에게 연락을 하여 인터뷰를 시도하였으나, 조씨는 오히려 자신의 번호를 어떻게 알았냐며 화를 냈고 대답은 못 받은체 통화는 끊기고 맙니다. 

 

 

 

가평계곡 예시사진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돈과 관련된 정황들

고인인 윤상엽씨는 대기업 직원으로 연봉이 6400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2018년에 개인회생 신청을 하였고, 그렇게까지 된 이유는 아내 이씨의 집에 계속 돈을 대주었다는 정황입니다. 아내 이씨는 자신의 집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기초생활수급자여서 남편이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현재는 보험사가 의혹을 제기하며 보험금 8억을 지급하지 않은 상황이고, SBS 그알 방송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사건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알 듯 합니다. 

 

방송에서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그 방송 내용을 그대로 믿을지 말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따른 것일 겁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