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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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정치권에 신경을 못썼더니 정당들이 이름이 수두룩하게 바뀌었네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이 총 47곳이랍니다. 

 

 

선거를 앞두고 합치고 찢어지고 그런것이 하나의 정치 트렌드이다보니, 

 

이름이 생소한 정당이 많아졌어요. 

 

간략하게라도 저 이름의 정당이 과연 이전에 우리가 알던 그 정당이 맞는지 설명이 필요할 거 같아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이에요. 현재 국회의원 수가 가장 많고, 이해찬 대표가 이끌어가고 있어요. 현재 국회의원수는 총 129명이에요. 

 

 

 

 

 

 

미래통합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참 이름도 자주 바꾸었어요. 자유한국당 +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이끌어요)  미래를향한전진4.0 (이언주 의원이 이끌어요) 가 모여서 만든 당이에요. 황교안 대표가 이끌며 현재 국회의원 117명이에요.

 

 

 

 

 

 

민생당

 

그 옛날 국민의당이에요. 안철수 대표가 2016년 만든 국민의당이 갈라진 당중에서, 바른미래당 + 대안신당 + 민주평화당. 이렇게 3개 당이 모여서 만들었어요. 김정화 유성엽 박주현 공동대표체제이고 국회의원수는 18명이에요.

 

 

 

 

 

정의당

 

진보 정당이고, 이 이름을 가장 오래 사용한 당이기도 해요. 당 이름 잘 안 바꿔요. 여러분이 잘 아는 심상정 대표가 이끌어요. 국회의원수는 6명. 최근 비례대표 후보 문제로 이슈가 되기도 했어요. 

 

 

미래한국당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려고 하나 더 만든 당이에요. 쌍둥이 정도로 생각하심 되요.

지역구 후보는 없고 그냥 비례대표만 내고 있어요. 한선교 대표가 이끌고 현재 국회의원은 6명이에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다시 의사를 하는줄 알았는데 정계로 돌아왔어요. 지역구 후보는 없고 여기도 비례대표만 낸대요. 

역시나 안철수 대표가 이끌고, 국회의원은 2명이에요. 

 

 

자유공화당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의 합체본이에요.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보던 친박쪽 사람들이 모인 곳이에요. 조원진 김문수 공동대표체제이고, 현재 국회의원은 2명이에요. 

 

 

 

 

써놓고보니 정말 많네요.

 

비례대표 관련 법이 바뀌다 보니 쌍둥이 당을 만드는 꼼수도 등장을 했었군요. 

 

이번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코로나 사태 정부 대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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