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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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19의 감염이 하루 확진자수가 100명 이내로 좁혀지면서 분위기가 점차 변곡점을 지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유럽은 이제 퍼지기 시작한 단계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이 매를 먼저 맞고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한국 언론에서는 신종 코로나의 종식에 대한 추측을 조금씩 조심스럽게 꺼내고 있다.

 

아직 유럽이나 기타 국가에서는 하루 사망자 100명 이상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른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언젠가는 사스나 메르스처럼 종식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도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는 메르스나 사스와는 다른 양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메르스의 경우 병원내 감염으로 인해서 퍼졌던 바이러스라는 점과 신종코로나는 지역감염을 통해서 전파된 것이라는 점을 비교하면 사실 신종 코로나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종식이 아니라 토착화되는 것도 예상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인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전히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백신이 개발될때까지 확산을 슬로우다운 하고 그 이후에는 방역보다는 치료제를 통한 치료 목적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다.

 

에이즈 HIDV의 경우도, 완전히 막을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을 알고난 후 인류를 치료제 개발에 힘써왔다. 

 

신종 코로나도 국내의 경우 치사율 1% 미만대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로, 독감과 같이 우리와 계속 함께 가는 바이러스도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메르스의 경우는 WHO에서 종식이란 단어를 사용하는데 총 7개월의 시간이 걸렸었다. 

 

확진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5개월이 지나서야 종식이라는 단어를 썼다. 

 

신종 코로나의 추가 확진자 수가 0이 되는 순간이 언제올지, 그로부터 몇달이 지나서야 종식이라는 단어를 우리가 들을 수 있을지는 아직 아무도 예측을 못한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토착화에 대한 우려와 걱정도 어느정도는 우리가 안고가야 하는 부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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