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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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3에 나와 화제가 되었던 양준일씨가 뉴스룸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손석희 사장과 나눈 대화가 어제밤 누워서도 계속 머리속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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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살이 어느덧 12년. 40대 대한민국 남자가 살면서 보고 배운것들을 공유합니다.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이사다니기 바쁜 자영업 꿈나무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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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당시 출입국 직원에게서

 

"너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게 싫다" 

 

라는 말과 함께 비자 연장을 거부당해 결국 미국으로 돌아갔던 그의 진심어린 이야기가 어제 뉴스룸에서 들려왔다. 

 

손석희 사장은 심지어 양준일씨에게

 

"뉴스룸에 출연하여 이렇게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출연자를 처음"

 

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경 손석희 사장은 앵커브리핑에서 사람 양준일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양준일씨는 뉴스룸에서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사장님이 나를 표현해줬을 때, 사장님의 눈에 내가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라면서 손석희 사장을 바라보았다.

눈물이 찔끔해지는 장면이다.

 

 

 

 

 

 

"살면서 투명인간이 됐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인생이 롤러코스터 같았다. 실제로 살면서 쓰레기를 많이 버려야했다. 머릿속에 있는 쓰레기를 많이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 과거를 보면 내 미래로 이어간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 그래서 이걸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행복하기 전 불행함을 버려야 하는 것처럼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버리느나 그런 노력을 거의 생활처럼 했다."

 

 

 

 

 

 

자기 자신이 더이상 대중앞에 설 수 없다는 현실에 부딪혔을 것이고, 고국에 돌아오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을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불행함을 버려야만 행복함을 찾을 수 있을것 같았다는 그의 말은 이제껏 그를 기다려왔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귀감이 되는 말이기도 하다. 

 

 

 

 

 

 

다시 돌아온 그가 같은 상처를 가지고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싣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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