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으로 인한 흉통 가슴통증과 폐렴 증상 정리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듯 합니다.
이번주만 해도 벌써 영하 10도까지 서울 기온이 떨어져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할 정도입니다.
겨울에는 특히나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은 늘 기침이 함께 하는데요.
기침이 멈추지 않다가 결국은 가슴통증까지 와서 폐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심해질 경우에는 폐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서 기침뿐만 아니라 발열이나 오한 증상까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기침에서 더 나아가 폐렴까지, 증상과 치료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 감염으로 시작이 됩니다.
폐의 정상적인 기능이 상실되고 이상이 생겨서 신체에 그 반응이 나타납니다.
보통은 항생제 치료를 통하면 2주(14일) 이내에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중증 폐렴의 경우에는 자가호흡이 어려워져, 호흡이 힘들어지고,
폐혈증이나 폐농양등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폐렴의 원인은 가장 크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생충이나 곰팡이 등이 문제가 될때도 있지만, 그 확률은 적습니다.
비감염성 폐렴이란 것도 있는데, 이는 토사물이나 이물질 또는 화학물질 등이 폐로 넘어가서 발병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소아나 노인 등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발병이 쉽게 일어납니다.
보통 폐렴은 기침이나 가래로 시작됩니다.
염증 부위에 따라, 그리고 사람의 나이나 신체 건강도에 따라 그 증상은 아주 다르게 올 수도 있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바로 기침과 가래입니다.
가래는 보통 끈적하고 누런빛을 내며, 심한경우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부위가 늑막주변인 경우에는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흉통, 즉 가슴통증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호흡곤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발열이 오고, 오한이 옵니다.
근육통과 두통 또는 설사나 구토등이 오기도 합니다.
저는 최근에 이 모든 증상이 한번에 와서 결국 병원을 3번 정도 다녀왔습니다.
우선 폐렴의 진단은 임상증상청취와 더불어서 흉부 X선 촬영을 하여 폐렴을 진단합니다.
X선 사진으로는 정확하게 경화증상이 보여지지 않을수도 있기에,
이런 경우에는 CT촬영을 시행합니다.
폐렴이 확인되면 폐렴의 원인균을 찾아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객담검사나 기관지 내시경 또는 혈액배양검사도 시행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의사의 결정과 처방에 따라서 진행됩니다.
치료방법은 항생제 치료로 시작됩니다.
신체가 많이 힘든 증상인 경우에는 진통제도 함께 처방이 됩니다.
보통은 입원을 하지 않고, 14일 이내 상태가 호전될때까지 항생제 처방을 하지만,
증상이 심하여 자가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병행됩니다.
폐농양 정도까지 진행이 된다면 삽관술을 시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손과 발을 씻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통해서 땀을 흘리고 신체의 체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폐렴이 정말 위험하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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