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G7에 초청을 받았던 한국을 일본에 이어서 독일이 반대했다는 기사가 난 것과 관련 포스팅을 올립니다.
우선 G7이 뭐하는 곳인지, 누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G7이란
세븐킹덤은 아니고, 선진 7개국 정상회담을 말합니다. 서방의 7개국의 정상 협의체로서, 영어로는 Group of Seven 이라고 부르며 그것을 줄여서 G7이라고 합니다. Global 7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Group 7 입니다.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군사문제, 경제문제 등 서구권 7강들이 현안에 대해서 회의를 하는 자리입니다.
지구촌을 이끄는 7형제들이라고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아주 초기에는 G5로서 미국, 일본, 서독, 영국, 프랑스로만 구성되어 있다가 이후에 캐나다와 이탈리아 그리고 러시아가 들어오며 G8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에 러시아가 크림반도 문제로 퇴출을 당하면서 다시 G7이 되었습니다.
G7의 확대
2020년 들어서 G7이 G9이나 G12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G7에 인도나 한국 그리고 호주 그리고 러시아까지 다시 끌어들이자는 의견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나라들이 향후 코로나 이후 세계를 지배하는 초석이 되는 나라들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G7의 가입 조건을 비교하면 가장 부합되는 나라는 바로 호주와 한국입니다. 둘다 미국와 우방 관계에 있는 나라이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나리이기 때문입니다.
경제규모역시 기존 G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나라들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조만간 캐나다나 이탈리아의 경제력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어디나 그렇듯 반대의견은 있습니다.
독일의 G7확대 반대
저번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G7에 러시아와 인도 한국 호주를 초청하여 G11로 만들자는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이런 결정은 사실 만장일치가 되어야만 가능한 것인데, 일본이 역시나 걸림돌입니다. 모두가 예상한대로 한국이 성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일본이 초반부터 반대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마저도 현재 G7에 한국이나 러시아를 포함하는 것에 반대의견입니다.
독일이 한국을 꼭 집어서 반대한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등으로 확대되는 G7의 사이즈 조정에 반대하면서 한국도 같이 얽혀 들어간 꼴입니다.
러시아가 이전에 G7에서 빠진 이유가 분명한데 다시 끌어들이는 것은 안된다는 의견입니다. 한국도 거기에 묶여서 같이 반대되는 입장입니다.
한국이 G7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미국이 러시아라는 카드를 포기해야만 가능한데 과연 미국이 러시아를 포기하면서 한국이나 호주등을 G7에 넣자고 계속 주장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G7확대의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미국이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견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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