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인천 서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서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에는 더 심각한 유충이 나옴으로서 사실상 인천 서구 지역에서 수돗물을 먹는데 쓰거나 씻는데 쓰는 것이 당분간 불가능해졌습니다.
인천 서구에서 발견된 유충은 붉은 깔따구의 애벌레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수돗물 유충의 민원 초기에는 인천 서구의 당하동, 원당동 등 빌라 지역에서만 나타났으나 곧 청라국제도시등로도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의 상수도 사업본부는 "수돗물 유충은 육안으로 봤을때 붉은 깔따구 유충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것은 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 라고 합니다.
깔따구 유충은 붉은색을 띠는 실지렁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공업용수로도 사용이 불가능한 4급수 수준의 오염수에서도 살 수 있는 생물이라서 물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깔따구는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아토피 또는 비염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9일 왕길동의 한 빌라에서 처음으로 민원이 접수되고 난 후에 13일까지 현재 총 12건이 접수가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유충들이 상수도관을 타고 여기저기로 펴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서구지역의 맘카페에는 수도꼭지에 설치한 필터나 또는 컵에서 움직이는 유충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엄마는 아이의 양치를 시키기 위해서 물을 받았는데 거기서 유충이 발견되어 놀랬다고 합니다.
구충제를 사먹이고 있다는 서구지역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안 좋은 증상이 옮겨질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유충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다른 지역의 엄마들도 한동안 아이의 양치나 목욕은 생수를 사서 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서 고여있는 물을 통하여 유충이 번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입니다.
현재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수돗물 음용을 일단 자제하라는 공고를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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