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안녕하세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건으로 함께 불거져 나오는 단어가 바로 '젠더특보' 입니다. 

젠더특보란 과연 무슨 일을 하는 직책이기에 이번 건에서 계속 언급되어 나오는 걸까요. 

 

 

 

 

 

 

 

 

젠더란 Gender '성'을 얘기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Sex라는 단어가 가지는 그런 생물학적인 성이 아닌 문화적이고 사회적이니 개념의 성의 구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남자는 스포츠를 즐기고 여자는 쇼핑을 좋아하는 통계 자료등을 말할때 젠더의 특수성이 가미되었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결국 젠더란 사회적 문화적으로 성의 구분에 따라서 나뉘어지는 감수성이나 생각의 차이에 대한 표현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남성답다 여성답다라고 하는 것들이 모두 젠더의 차이에 대한 인식입니다. 이런 인식들이 지나치면 성에 대한 불평등으로 번질수도 있습니다. 

 

 

 

 

임순영 젠더특보

 

 

 

그러면 젠더특보란? 

2019년에 처음 만들어진 이 직책은 서울시에서 젠더의 차이점에 따라 발생되는 이슈에 대하여 솔류션을 제공하는 직책입니다. 사회적으로 젠더와 연결된 부분은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정책적으로 풀어 나가기 위하여 결정하는 그런 곳입니다. 

 

현재 서울시의 젠더특보는 임순영 특보이며, 임순영 젠더특보는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 성폭력 상담소,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일을 하며 젠더와 관련한 이슈에 대하여 대처해온 전문가입니다. 

 

 

 

 

 

 

 

우리 사회가 젠더특보가 필요했던 이유는

아직 남녀 성차별로 인한 회사와 사회적 암묵적인 차별문화가 남아 있다는 판단하에 젠더특보가 서울시에 도입되게 된 것입니다.

 

얼마전 미국 군대에서도 여군이 성폭행을 당한 뒤 자신을 성폭행했던 군인을 신고하였지만, 결국 상사의 압박으로 묻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억울한 일이 더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좀 더 나은 정책방향으로 이끌어가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너무 여성친화적인 정책만을 펼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히려 남성이 역차별을 당하는 모양새가 나오기도 한다는 의견인데요, 이런부분 마저도 목소리를 듣고 협의점을 찾는 것이 젠더특보의 일입니다. 

 

 

 

 

 

서울시 젠더특보 임순영 특보 면직처리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는 2021년 1월부로 면직처리되었습니다. 

 

별도의 징계없이 6개월간의 대기발령 후 면직이 된 것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전날이었던 2020년 7월 8일 경 박시장에게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적이 있느냐" 라는 질문을 했다고 스스로 밝힌뒤에 바로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수사를 담당한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할 예정이라는 정보가 ‘한 여성단체 대표(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임순영 서울시장 젠더특보’를 거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특별시민의 한장면

 

 

 

TIP
 
 

지차체별로 성희롱 상담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므로, 필요시 질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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