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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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스쿨 11회 줄거리와 다시보기"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 로스쿨,

 

고맙게도 넷플릭스에서 방영해주어서 매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넷플릭스 !!! 

 

 

 

 

 

10회에서는 로스쿨의 양종훈이 전예슬의 국민참여재판 변호인으로 나타나면서 끝이 났었는데요, 

 

11회는 양종훈 교수가 국민참여재판을 주장하면서, 배심원을 선정하는 내용이 담겨졌습니다. 

 

 

 

고형수 의원이 배심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기일을 하루를 넘기지 않고 배심원을 선정하도록 한 양종훈 교수는 더티 플레이를 하지 말자고 상대방 검사에게 요청합니다. 

 

 

 

 

실무수습을 나가기 시작한 로스쿨 학생들, 스터디 모임의 동기들은 전예슬의 변론을 위하여 힘을 모읍니다. 

 

합의하에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폭력이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전예슬이 모아둔 진단서와, 녹취록을 토대로 하여 데이트 폭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나 배심원중에서 전예슬에게 유리한 정당방위를 인정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고르기 위하여 모두 함께 밤을 샙니다. 

 

 

 

그러나 양종훈 교수는 오히려 배심원을 선정하는 것보다는 증거에 입각하여 배심원을 설득하는 것이 더 올바르다고 판단,

 

 

 

상대방 검사가 배심원을 골라내는 과정에서도 전혀 미동없이 검사의 요청을 모두 수긍합니다. 

 

오히려 양종훈의 행동이 당황하기 시작한 상대방 검사 !!! 

 

 

 

 

그동안 국민참여재판에서 승리한 전력이 뛰어난 검사를 상대로 양종훈 교수는 뛰어난 언변을 통하여 배심원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11회의 내용중에서 이 부분이 가장 사이다 장면입니다. 

 

양종훈 교수는 자신조차도 로스쿨 살인마로 재판중이지만, 여전히 유죄가 밝혀지기 전에는 아직 무죄라는 무죄추정주의를 주장하며, 

 

연민이나 동정이 아닌 증거에만 입각한 판단을 배심원단에게 요구합니다. 

 

상대방 검사가 "저 인간 국감 처음인거 맞어?" 라고 말할만 합니다. 

 

 

 

실무 수습을 나간 동기들은 다들 뜻하지 않은 상황을 모두 맞닥뜨리게 되는데,

 

고형수 의원 사무실로 실습을 나간 강솔A는 고형수 의원과의 껄끄러운 관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여기서 실습을 하겠다고 말하며, 

 

 

김은숙 교수가 준 자료를 내밉니다.

 

그 자료는 김은숙 교수가 강솔A를 도와주기 위하여 자신이 만든 논문 자료를 고형수 의원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료는 바로 김은숙 교수가 오랫동안 준비하여 만들어온 배드파마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재판의 참고자료,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발의안' 입니다. 

 

사실 이 법안은 지금 현실에서도 상당히 필요한 법안이기도 합니다. 

 

 

고형수에게 이 법안을 준 이유는 아들 고영창 사건에 대한 관심보다는 배드파마 재판으로 언론의 관심을 돌리고자 하는 목적이 컸습니다. 

 

 

결국 고형수 의원은 김은숙 교수의 의도대로 기자회견을 하며 이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합니다. 

 

 

 

고형수가 기자 회견 이후 화장실에 들어갈때 이만호가 따라 들어와 우리의 거래는 끝났다며, 자신과 연락이 끊긴 아들의 소식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고형수가 아무래도 이만호에게 잃어버린 아들의 존재를 찾아주는 조건으로 무엇인가를 주고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이만호를 대놓고 비난한 고형수 의원에게 분노가 치민 이만호는 고형수 의원의 목을 조르고 

 

그 순간 어디선가 양종훈이 나타나 “그래 갖고 숨통이 끊기겠어? 더 세게”라고 부추깁니다. 

 

그렇게 11회는 끝이 납니다. 

 

 

과연 12회에서는 이만호와 고형수 그리고 양종훈의 사이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그 뒷 얘기가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민참여재판의 결말도 함께 보여질 예정입니다. 

 

 

또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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