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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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사 주예지가 화제다. 우선 어떤 인물인지 간단히 살펴보자. 

 

 

 

수학강사가 어쩜 이렇게 연예인 같나요 ㅎㅎ

 

1993년 생이고, 중앙대학교 수학과 학사 출신이다. 

 

현재는 스카이에듀에서 인강을 하고 있으며, 분당과 목동 학원에서도 출강을 하고 있다. 

 

 

 

 

 

원래는 일반 강사와 별 다른점이 없었으나,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 한건이 빵 터지면서 스타강사가 되었다.

 

한국에서만이 아니고 해외에서도 빵 터진 점이 주목할만하다. 

 

 

 

 

유튜브에서 무슨 이유에선지, 세계각국의 동영상 옆에 추천영상으로 주예지 강사의 강의 영상을 올려줬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학강사가 되어버렸다.  

 

역시 유튜브는 한방이다. 

 

 

 

 

 

외모도 한몫을 했다. 트와이스 느낌도 나지만 한효주도 닮았고, 수학강사치고는 화려한 외모라 유튜브에서도 확 띄워준것이 아닌가 싶다. 

 

 

 

 

 

 

그녀의 별명은 K-Pop에서 따온 K-Math 이다.

 

그녀의 영상에 외국인들이 댓글로 단 내용은 "한국어는 못 알아 듣겠지만 수학은 세계의 언어다" 

 

 

 

 

 

유튜브에서 뜬 그녀를 스카이에듀에서 영입했다. 역시 대형회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랬던 그녀가 최근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섰다.

 

 

 

논란이 된 유튜브 영상

 

지난 13일 유뷰브 채널에서

 

"솔직히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거다. 노력했으면 3점짜리만 다 맞혀도 7등급은 아니다. 3점짜리 다 맞춰도 5~6등급은 가는데, 7등급 나온 건 3점짜리를 틀렸다는 거지. 노력을 안한거지."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을 하며)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돼. 돈 많이 줘"

 

"여러분 내가 지금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주예지 강사의 기술직 비하 발언이 교육자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포털 실검에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주예지 강사 사과 영상

 

 

주예지 강사는 사과영상을 통해서 공식적인 사과를 한 상태이지만 실제 호주의 용접사들이 분노를 삭히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을 기하고 책임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이런 사과가 있었지만 호주 거주중인 한인 유튜버들이 방송으로 반박을 시작했다. 

 

 

 

유튜버 Paso J라는 분은 방송을 통해서

 

"설명하겠다. 호주에서 용접을 하려면 비자가 필요하다. 비자를 얻기 위해선 토익은 800점대 이상이어야 하고 아이엘츠는 6.5 정도가 필요하다. 영어공부를 엄청 해야한다. 머리가 나쁘면 절대 안된다."

 

"이 강사가 한 순간에 모든 호주 용접공을 7등급으로 만들어 버렸다. 수학 잘 한다면서 튀어나온 말은 왜 계산을 못할까. 아이들 가르친다면 인성부터 갖춰라. 사적인 농담이면 모르겠는데 강의중 한 말이니지 않나. 말 조심하라."

 

 

 

또 다른 호주 유튜버 '갱스타형님'은

 

"실제 현장 영어를 써가면서 호주인들과 일 해야하기때문에 주예지 강사의 생각 이상으로 더 많이 공부해야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이 직업이 생각만큼 쉬운 직업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방송인 구잘은

 

"영상을 보고 더위와 싸우면서 매일매일 아내와 자식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용접 전문가로 활동중인 삼촌 얼굴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핑돌았다. 일이 피곤할 땐 술을 좀 마시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고 용접하는 자기 직업에 프라이드가 있는 삼촌인데 영사을 보면서 왜 삼촌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드는지"

 

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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