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노란딱지, 일명 '노딱' 뜻과 대처방법

유튜버들의 포럼에 들어가면 자주 보이는 단어가 바로 '노딱' 이다. 

 

 

노딱 = 노란딱지

 

 

과연 이 노란딱지는 무엇을 말하는 건가?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이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사람들이 조회 및 시청을 하며 함께 봐주는 광고 수입이 크리에이터에게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 모두가 광고 수익 적합성을 가진 것은 아니다. 

 

 

사회이슈적으로 문제가 되는 영상도 있고, 잔인하거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영상일 경우도 있다. 

 

 

그래서 유튜브는 자체적으로 광고에 적합한 영상의 경우는 녹색딱지를 붙여주고,

 

광고주에게 부적합한 영상의 경우는 노란딱지를 주어서 광고수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노딱이 붙어도 유튜브에서 재생도 가능하고 시청자들이 검색을 통하여 들어와서 볼 수 있다.

 

다만 몇만명이 본다 하더라도 광고수입에 대한 부분만 제재를 받는 것이다. 

 

 

 

 

 

노딱은 어떤 기준으로 붙여지나

 

노딱에 대한 기준을 늘 변화한다. 

 

최근에는 코로나 이슈와 관련하여, 인포데믹이라고 하여 잘못된 정보가 사람들데게 공포심을 심어준다고 다들 우려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에서 코로나의 코만 꺼내도 노딱을 붙여댔다. 

 

 

일부 유튜버들은 코로나 대신 ## 이라는 표현을 쓰기도하면서 여전히 코로나 관련 콘텐츠를 올리고는 있는데 일부 영상의 경우 광고가 안 나오는 것을 봐서 노딱이 붙었을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 이외에도 국가간 전쟁이 발발할 위기였다거나 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들에도 노딱이 붙는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예전에 올렸던 이란과 미국의 긴장된 분위기, 이 영상은 노딱이 붙어 있다. 

 

 

전쟁 관련 영상

 

 

그리고 코로나 관련하여 올린 영상, 얼마전 이란 복지부 차관이 코로나에 걸린 줄 모르고 기자회견까지 했던 영상의 일부를 올렸던 것도 노딱이 붙었다. 

 

 

코로나 관련 영상

 

 

최근 노딱의 트렌드는 이런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보면 된다.

 

코로나, 그리고 전쟁관련, 정치의 민감한 소재, 등이 노딱의 기준이다.

 

 

물론 이 콘텐츠를 쓰더라도 무조건 노딱이 붙는 것은 아니다. 

 

노딱을 피해갈 방법은 있다. 

 

코로나라는 단어를 아예 언급하지 않고 영상을 제작한다거나, 비유적인 표현을 쓴다면 노딱을 피해갈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그 확률에 목숨을 거느니 애초부터 위험성이 있는 콘텐츠는 피해가는 것이 낫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노딱이 왔을때 해결방법

 

노딱이 왔을때 해결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구글에 검토 요청을 보내서 내 영상이 진짜 노딱이냐는 묻는 것이다.

 

이 방법이 먹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노딱이 처음 달리면 그것은 대부분 구글봇 (사람이 아니다, AI가 직접)이 알고리즘을 통해서 노딱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억울한 케이스가 발생할 수도 있다. 

 

유튜브는 영상 제목, 그리고 썸네일, 마지막으로 영상내 자막의 내용을 기본으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일부 단어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는지를 확인 후 노딱을 바로 붙인다.

 

이런 작업을 초반에는 AI가 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방향의 영상인데도 노딱이 붙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검토요청을 보내서 내 영상이 진짜 노딱이냐를 다시 묻는것이 가능한데,

 

이런 경우 50 : 50의 확률도 노딱이 풀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노딱이 유지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밑져야 본전이지 일단 노딱이 붙으면 검토요쳥을 보내는 것이 1st.

 

노딱이 안 떨어지더라고 위에서 봤듯이 유튜브 프리미엄 광고수익은 유지가 되므로 굳이 영상을 삭제할 필요는 없다. 

 

 

노딱이 붙으면 유튜브 채널 지수에 안 좋다 생각하여 삭제를 하는 분들도 계신데, 나는 그냥 유지를 하되, 가끔 검토요청을 보내는 것만 하라는 조언을 주고 싶다. 

 

 

 

 

 

 

일단 가장 좋은 것은 노딱이 붙지 않는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어쩔수 없이 노딱이 붙었다 하더라고 절대 좌절하지 말고 검토요청을 보낸 후,

 

검토요청에서도 노딱이 안 풀리면 삭제하지 말고 그냥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