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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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쿠팡 파트너스와 블로그 저품질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미리 말해두지만 해당 이론은 내 블로그에만 해당되는 것일수도 있다. 

 

모든 블로거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닐수도 있으나, 내가 경험하고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이것은 확실히 저품질을 부르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쿠팡 파트너스는 예전에 한창 인기를 얻었던 텐핑을 생각나게 한다. 

 

텐핑도 사실 별스럽지 않게 처음엔 다가갔다가 한달 정도가 지나고 나서야 그것을 까는 것이 블로그 지수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달았다. 

 

우선 텐핑이 들어가면 블로그 게시물의 썸네일이 텐핑의 이미지로 바뀌어 버렸었다.

 

그걸 확인했을때의 그 황당함이란, 

 

그리고 블로그 지수 하락 및 조회수 하락으르 경험하고 나서 텐핑을 바로 날려버렸다.

 

텐핑을 지우고도 블로그 지수 복귀를 위해서 한동안 피와 살을 깍는 고통을 겪었는데 얼마전 쿠팡 파트너스에 대한 글을 보고 신청을 한 나는 얼마나 모지란 놈인가싶다. 

 

딱히 검토 승인 절차 없이 그저 회원가입을 하면 내 블로그에 링크를 달 수 있게 해준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내 블로그에 전혀 좋을거 없다는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그걸 링크로 굳이 html까지 들어가서 달았다는 건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도 다시 공부를 또 하고 또 해야 실수를 줄여갈 수 있다. 

 

 

 

쿠팡 파트너스를 달고 난 후 내 블로그에 나타난 증상들. 

 

 

1) 쿠팡 링크가 걸린 게시물은 조회수가 거의 바닥이다. 심지어 조회수 확보용 화제성 키워드를 사용하는데도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다. 

 

2) 블로그 전체 지수가 하락했다는 것일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그 전에는 잘 유입이 되던 네이버와 다음에서의 유입이 줄어들고 구글의 포션이 늘었다는 것은 네이버와 다음에서 쿠팡을 안 좋아한다는 의미다. 구글은 아마 쿠팡을 신경도 쓰지 않겠지. 

 

3) 페이지 로딩 시간 조금 길어졌다. 링크가 걸려서 그런가, 보통 동영상을 걸어뒀을때랑 비슷한 속도가 나오는 것 같다. 

 

 

 

 

쿠팡 파트너스로 어마어마하게 돈을 번다면 물론 좀 더 고려해볼 가치는 있을 거다.

 

그런데 2달을 해서 고작 2만원 정도의 수익이 들어왓다.

 

과연 2만원을 위해서 내 블로그를 이토록 처참하게 수준 이하로 떨어트려야 하나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결국, 쿠팡 파트너스는 블로그의 지수를 낮추고 블로그 저품질을 불러오는 주요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굳이 쿠팡 파트너스를 하겠다면 블로그보다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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