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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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가 들어왔네요. 

이란이 인정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항공기 격추가 이란의 실수로 격추된것이 맞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이 향후 어떤 외교전쟁으로 번질지.. 

 

사람의 실수로 전시준비상태에서 격추한것이라고 하지만, 한번의 실수치고는 너무 큰 댓가를 치뤘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외곽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누군가 실수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에서는 그동안 사고의 원인이 기계적 결함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언론사가 올린 19초짜리 영상을 보면 공격의 정황이 보인다. 

 

 

 

 

 

어두운 밤하늘에 섬광이 번쩍이는데,

 

여객기는 섬광이후 곧바로 폭발하지 않고 공항 쪽으로 방향을 돌려 좀 더 비행을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공격을 당해 추락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신빙성이 있는 주장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의심을 하고 있고 누군가 실수를 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는 기계적 문제라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그건 질문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지 한번 지켜봅시다."

 

 

 

 

 

 

국민 63명이나 희생된 캐나다는 총리가 직접 나서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와 동맹들의 여러 정보를 통해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는 증거를 알아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에 따르면 이번 여객기 참사 희생자는 이란 82, 캐나다 63, 우크라이나 11, 스웨덴 10, 아프가니스탄 4, 독일 3, 영국 3명 등 7개국에서 온 176명 탑승자 전원입니다.

 

 

 

 

격추설이 사실이라면 이번 우크라이나 여객기 참사는 '민항기 격추사'에 추가로 올라가게 됩니다.

 

 

 

 

 

 

 

2014년  말레이시아항공

우크라이나 상공을 지나던 보잉 777(MH17) 여객기가 부크(BUK) 미사일을 맞고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298명 사망

국제 사고조사팀은 러시아 정보기관이 사고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러시아 측은 해당 참사와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

 

 

2001 시베리아항공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로 향하던 러시아 시베리아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에 맞아 탑승자 78명 전원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 군대가 훈련 중 발사한 미사일에 여객기가 격추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 후 배상.

 

 

1988년 이란항공

이란항공 655편이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미국 해군 함정 빈센스호의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받아 탑승객 290명이 전원 사망했다.

 

당시 이란 군함과 교전 중이던 미 해군은 때마침 상공을 지나던 여객기를 이란 공군기로 오인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1983년 대한항공

269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한항공(KAL) 여객기 폭파 사건.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007편이 항로를 벗어나 소련 영공을 침범했다가 사할린 부근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에 격추.

 

 

 

 

https://youtu.be/Ts_r24RodhE

 

 

말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 민간기 격추사건은, 앞으로도 가슴아픈 역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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