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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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불싸움의 불똥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람코에 날라가고 있다.

 

이란이 미국과 전쟁을 하려는 분위기이고, 미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까지 경제제재만 하고 있지는 않을거 같으니, 이런 정세가 결국 중동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비전 2030으로 탈석유 국가를 꿈꾸는 빈살만 왕세자에겐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이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살 이후 아람코 주가는 정확히 2%가 떨어졌다. 

이 금액은 상장이후 최고가를 찍었을때와 비교하여 233조원 정도가 날라간 것이다. 

 

이것으로 아람코의 시가총액도 2조 달러에서 현재 1조 8000억 달러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단순히 지금 아람코 주가가 떨어진다고해서 아람코가 계속 울일은 아니다. 

중동정세가 악화되면 국제유가가 올라갈 것이고 그러면 아람코의 매출은 또 늘게된다.

 

 

 

 

 

한편으로는 실제로 전쟁이 시작되면 사우디 아람코도 추가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고, 그부분에서도 손실이 발생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국제유가가 6%나 올랐는데도 아람코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아 이란의 보복 가능성때문에 중동정세가 불안정하여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한다.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가 그동안 추진해오던 미래 신도시 건설과, 원전 건설, 혁신 스타트업, 신재생 인프라 구축 등에 큰 차질이 이래저래 생길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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