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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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건설사의 평균 연봉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우선 국내 시평 1위인 삼성물산이 직원평균연봉은 역시 최고자리를 찍었습니다. 

 

 

'

그리고 두번째는 역시나 건설명가 현대건설입니다.

 

대림산업이 3위입니다.

 

 

그러나 이 평균임금에는 허와실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봐야 하는데요, 

 

평균임금이란 말그래도 사원부터 부장까지 전 직원의 연봉을 합쳐서 직원수로 나눈 것입니다.

 

그래서 부장이 많은 회사는 아무래도 평균임금이 높게 나옵니다.

 

사원이 많은 회사는 상대적으로 평균임금이 낮게 나옵니다. 

 

 

 

그런점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정작 그냥 더해서 직원수로 나눠버리는 계산법으로는 사실 저 숫자가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건설회사의 특성상, 해외 근무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데,

 

해외근무시 수당도 국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만약 사우디나 알제리 같은 위험하고 험난한 나라에 가서 일하는 직원이 많다면 자연스레 임금이 올라가고 평균 임금도 올라가겠지요. 

 

그래서 매년 회사별로 수주가 이루어지는 국가에 따라서도 저 평균 임금이란 숫자는 계속 왔다갔다 하는 겁니다. 

 

 

 

 

이제 이해되셨나요? 

 

사실, 어느 회사든 10년차, 과장을 달게되며 연봉 7천에서 7천5백 정도의 사이를 유지합니다. 

 

이정도 선에서만 연봉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입사원 초봉이 세다고 하여도 대리, 과장, 차장으로 올라가는 상승분이 다른 회사에 비하여 낮다면 사실 10년이 지난후 받는 연봉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습니다. 

 

 

건설사 연봉에 대한 기사 제목

 

그래서 이런 기사가 뜨더라도 직원수는 줄었으니 당연히 평균연봉이 올라갔겠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건설사가 임금 인상에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고, 

 

직원수는 줄여서 필수 인력만을 유지하려고하는 상황이지만,

 

평균연봉은 더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양날의 칼같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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