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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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계속된 호주 산불이 지구재앙수준까지 왔다. 

현재까지 최소 24명이 숨지고 2000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이날 항공사 퀀태스도 짙은 연기 때문에 수도 캔버라의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

 

 



앤드루 콘스턴스 교통장관도 방송 인터뷰에서

“이건 산불이 아니라 원자폭탄”

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 146가구가 화재 피해를 입었고 2700여 명의 소방관이 화재 진압에 투입됐다.

호주 정부는 화재 진압을 돕기 위해 호주방위군(ADF)의 예비군 3000명도 소집했다.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해부터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기록적 고온으로 산불진화에 더 불리한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캔버라는 80년 만의 최고온도인 44도를, 최대 도시 시드니 교외의 펜리스는 48.9도를 찍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인근 빅토리아주 세 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미국 뉴욕 맨해튼 면적의 산림이 불탔다고 한다.

 

뉴사우스웨일스와 인근 빅토리아 등 2개 주는 이미 비상사태도 선포했다. 빅토리아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건 최악의 산불로 불린 ‘2009년 검은 토요일’(사망자 173명, 부상자 500여 명)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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