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 쯔쯔가무시 증상과 물린 자국 그리고 예방법

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서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특히 가을철 농촌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증상, 물린 자국, 예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쯔쯔가무시 증상
- 초기 증상: 감염 후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오한, 전신 권태감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며, 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발진: 발열 후 3~5일 후부터 발진이 생기며, 몸통과 팔다리에서 발진이 시작해 점차 확산됩니다. 이 발진은 붉고, 피부가 따가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가피: 쯔쯔가무시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색 또는 갈색의 딱지 같은 궤양이 생기며, 이를 가피라고 합니다. 가피가 생긴 곳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심각한 증상: 치료하지 않으면 병이 심각해져 폐렴, 뇌수막염, 심부전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고령자나 면역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2. 물린 자국 (가피)
- 형태: 물린 부위에 작은 구멍이 생기며, 그 위에 검은색 혹은 갈색 딱지(가피)가 형성됩니다.
- 위치: 주로 몸통, 겨드랑이, 사타구니, 허벅지 등 옷에 가려지는 부위에 나타나며, 크기는 수 mm에서 1cm 정도입니다.
- 특징: 가피 주변 피부는 붉고 약간 부어오를 수 있으며, 통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예방법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는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 적절한 옷 착용: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활동할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갑, 목 보호대 등을 착용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전 피부 노출 부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바르거나, 의류에 스프레이 형태의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야외 작업 시 주의: 풀이 무성한 곳이나 농작물 수확지에서는 주의하며,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합니다.
- 작업 후 샤워: 야외 활동 후에는 바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해 진드기 유충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피 및 발열 체크: 야외 활동 후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피가 생긴다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참고 사항
- 쯔쯔가무시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독감과 비슷한 초기 증상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쯔쯔가무시병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가 효과적입니다.
예방법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을 신속하게 인지하여 조기에 치료하면 심각한 상태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해결법 / 코막힘 방치했다가 편두통 왔던 경험 (0) | 2025.02.10 |
---|---|
30대 40대 여성을 위한 비타민 추천 (0) | 2025.01.26 |
요로결석 전조증상 (아프기 시작하면 이미 늦음) 치료방법 (0) | 2024.08.12 |
식욕억제제 부작용 효과 요요 정리 (0) | 2024.05.19 |
기침으로 인한 흉통 가슴통증과 폐렴 증상 정리 (866) | 202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