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내 건축학과 대학순위 건축공학과 차이점 정리

"국내 건축학과 대학순위 건축공학과 차이점 정리" 

 

오늘은 조금 중요한 내용을 다루려고 합니다. 

 

우선, 대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막연하게 건축과를 가서 건축사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과연 건축과를 가면 무슨일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인지를 

 

알고 있어야 제대로 지원이 가능하겠지요. 

 

 

 

 

우선 국내의 건축학과 대학순위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국내 건축학과 대학순위

순위	등급컷 상위 %	대학교
1	1.3	서울대학교
2	1.4	고려대학교 / 연세대학교
4	1.6	한양대학교
5	1.8	성균관대학교
6	2.0	경희대학교 / 중앙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 홍익대학교
10	2.3	이화여대 / 건국대학교 / 동국대학교
13	2.5	국민대학교 / 단국대학교
15	3.0	아주대학교 / 인하대학교
17	3.5	명지대학교 / 경기대학교
19	4.0	부산대학교 / 경북대학교 / 전남대학교 /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국내 굴지의 부동의 1위는 역시 서울대학교입니다. 

 

수능 등급컷 1.3%에서 합격이 가능합니다. 

 

 

2위는 SKY의 두축을 이루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입니다. 

공대는 아무래도 연대보다는 고대가 좀 더 성적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거의 차이가 없어지긴 했습니다. 

 

 

4위를 차지하는 한양대학교는 원래부터 공대로 유명했던 학교입니다.

 

한양대 공대 라인이 현재 엔지니어 라인을 다 잡고 있으며, 국토부등에도 실세로 재직중인 선배도 많기 때문에 여전히 탄탄합니다. 

 

 

삼성의 힘을 등에 없는 성균관 대학교, 송중기의 학교이기도 합니다. 

 

성균관대가 언젠간 한양대도 따라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재단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성균관 대학교

 

 

건축학부로 원래부터 유명하였던 홍익대학교가 6위권에 있다는 것은 조금 놀랍습니다.

 

홍익대학교가 예전만큼의 명성을 찾으려면 과연 무엇을 더 해야 할까요? 

 

 

홍익대학교

 

 

이 차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위권에 있는 4개의 지방 국립대들입니다.

 

20년 전만 하여도 인서울 대학들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하던 최상위권 학교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심해진 인서울 대학 살아남기, 지방대학 몰락의 길에 따라서, 

 

성적도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산대학교

 

아이러니하게도 부산과 경북, 전남, 전북을 대표하는 국립대 4개가 같은 레벨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지방대학들이 미달 사태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QS 세계대학 건축학과 평가순위

순위	대학교
1	MIT
2	델프트 공대
3	UCL
4	ETH 취리히 공대
5	하버드 대학교
6	UC 버클리 주립대학교
7	밀라노 공대
8	맨체스터 건축대학교
9	캠브리지 대학교
10	EPFL 대학교
11	칭화대학교
12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13	컬럼비아 대학교
14	홍콩 대학교
15	UCLA
16	도쿄 대학교
17	맬버른 대학교
18	시드니 대학교
19	통지 대학교
20	KTH 로얄 공대

 

세계대학 순위를 보면, 

 

부동의 1위는 역시나 MIT입니다. 

 

 

MIT

 

미국과 유럽의 대학들이 거의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11위에 중국의 칭화대와 12위의 싱가포르 대학교,

 

그리고 홍콩대와 도쿄대가 그나마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축학으로 유학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상위 순위를 참조하여서 대학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건축학부와 건축공학과 차이점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것이 바로 건축학부와 건축공학과의 차이점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건축학부는 디자인에 기초한 건물을 설계하는 학과입니다.

 

그러다보니 실용적이면서 보기 좋은 모양의 건물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일을 합니다. 

 

졸업작품으로 건물 모형을 만드는 곳이 바로 건축학부입니다.

 

 

 

 

그러나 건축공학과는 기본적으로 역학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며, 

 

Moment등을 통하여 내구성을 가진 건물을 설계하는 일을 합니다. 

 

응력이나 스트레스 등의 단어들을 사용하여 적당한 사이즈의 철근을 안전율을 고려하여 배근하고, 

 

콘크리트의 배합강도를 정하여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구조로 지어지도록 구조 설계를 담당합니다. 

 

 

 

 

 

건설회사에 입사를 하기 위하여 어떤 전공을 하여야 하는지는? 

 

결국 두 전공 모두 건설회사에 필요한 전공입니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을 예로 들면, 

 

래미안의 평면도를 결정하고 조경을 결정하는 것은 건축학부 전공자들이 만들어 내지만, 

 

구조설계를 담당하여 실제 시공시에 어떤 철근을 배근할지를 결정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것은 건축공학이 담당합니다. 

 

그래서 건설 현장에 가보면 건축학부보다는 건축공학과가 더 많고,

 

건축학부는 주로 본사의 설계팀이나 디자인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건축학부 대학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서 건축학부와 건축공학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전공을 고르실때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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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