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가 다시 부활하면서 대상에 들어간 종목의 주식들이 모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암호화폐는 또다시 오르고 있네요.
전주 주말만 해도 암호화폐에서 돔황챠와 대곰탕을 외치며 손절했던 사람들이 피눈물을 삼키며 다시금 코인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인보다 좀 더 안전하고 공매도 위험이 없는 공모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5월 첫주, 즉 5월 3일부터 5월 7일 사이에 공모주 두건이 나오는데, 하나는 에이치피오이고 나머지 하나는 씨앤씨인터내셔널입니다.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업체이고, 씨앤씨는 색조화장품 업체입니다.
공모주의 경우,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신규모집 : 신주를 발행해서 투자자에게 파는 것입니다.
- 구주매출 : 기존 경영진이나 주주의 지분을 투자자에게 파는 것입니다.(여기서 생기는 수익은 회사로 가는 것이 아니라 경영진이나 주주의 통자으로 바로 입금. 그래서 회사 투자와는 별개로 수익성 매도로 보는 경향이 있음)
-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함께 하는 방법
위의 두가지 종목은 모두 세번째 방법인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즉,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면서 동시에 기존 경영진이 가지고 있던 주식도 파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는 아무래도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일겁니다.
▷ 공모일자 : 5월 3일 ~ 4일
▷ 청약증권사 : 대신, 키움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제품을 들어봤을겁니다. 요즘 유행하는 덴마크유산균 이야기,
바로 이 회사가 그 제품을 만드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입니다.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회사 매출에서 80% 이상이 비타민과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타 제품은 콜라겐이나 오메가3정도가 있습니다.
주로 온라인이나 홈쇼핑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동남아시아나 미국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의 사료나 영양제등도 사업계획을 신규로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번 상장을 통한 수익금의 40% 정도는 해외시장 투자에 쓰겠다고 합니다. 즉,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총알을 만들기 위한 단계로 보면 됩니다.
다만 아직 해외 시장은 완전 초기 단계라서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희망공모가격은 2만2200원에서 2만 5400원으로 나왔으며, 확정공모가격은 2만2200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정을 자세히 보면, 5월 3일 ~ 4일 청약이며, 7일에는 청약증거금 환불, 그리고 14일에 코스닥에 상장입니다.
전체공모주 398만 7632주
→ 일반투자자에게 99만 6908주 : 대신증권 79만 7527주 + 키움증권 19만 9381주
대신증권은 청약 시작일 전날인 4월 30일까지 계좌를 보유한 사람만 가능하며,
키움증권은 청약기간인 5월 3일과 4일에도 온라인 계좌를 개설하여 청약이 가능합니다.
에이치피오는 생산시설이 따로 있지 않고 주로 외주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주 가공업체에서 만약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면 직접적인 관리가 힘들어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단일제품 하나 프로바이오틱스가 전체 매춮의 50%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이 제품이 타격을 입는다면 회사 전체의 매출이 반이 흔들립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공무주에 대해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겠습니다.
5월 6일부터 7일까지 청약을 하는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내용입니다.
청약 증권사는 NH와 삼성, 그리고 대신입니다.
이 회사는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아이브로우 같은 눈화장용 펜슬을 주력으로 판매합니다.
1997년에 회사가 세워졌고, 2013년부터 입술 화장용 제품을 개발하여 틴트나 립스틱 같은 것들이 이 회사의 주력제품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44억원입니다.
영업 이익률은 16% 입니다.
자신들의 화장품을 브랜드나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메이커 회사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ODM 방식의 사업을 하는 업체입니다.
아무튼 아모레퍼시픽에 납품하는 ODM 협력사 중에서 평가는 1위 업체입니다.
그만큼 기술력과 저력이 있는 회사라는 평가입니다.
희망공모가는 3만 5천원 ~ 4만 7천5백원이었는데, 최종공모가는 5월 3일에 확정됩니다.
공모일정은 6~7일이고,
11일에 청약증거금 환불,
17일에 코스닥 상장예정입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대신증권에 각각 25만주, 5만주, 5만주 정도가 배정되었고, 중복 청약 가능합니다.
증권사 모두 청약 전날까지만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계좌를 트면 됩니다.
유행에 민감한 화장품 산업이다보니 제품의 수명 주기가 짧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을 해야 합니다.
만약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하면 바로 도태되어 버리는 산업입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일정에 대해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유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
-3일 대한해운(1주당 발행가 2490원)
-4일 국전약품(1주당 발행가 5810원)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
-4일 에이트원(1주당 2주)
-6일 웹케시(1주당 1주)
유상과 무상 증자는 신주배정기준일 이틀전까지는 주식을 보유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기준일에 결제가 완료되고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청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모바일 키움증권 앱으로 청약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우선 키움증권 앱에서,
"메뉴" → "업무" → "공모주/권리" →"원하는공모주선택" → "청약입력" →"증거금입력" →"균등배정증거금10주선택"
하시면 됩니다.
쉽지요? ㅎㅎㅎ
모두들 공모주로 수익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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