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따상 실패 이유 분석. 상장결과.

공모주는 올해 들어서 불패 신화를 자랑하던 안정된 수익이었습니다. 

 

다들 공모주에 목을 메기도 하였고, 특히나 따상을 간다면 뭐,, 2배 3배까지 남길 수 있는 것들이라서, 증권계의 코인같은 아이돌 취급을 받는 종목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엄청나게 화제 몰이를 하며 동네 할머니도 공모주에 청약을 넣는다고 하였던 SKIET는 사실상 따상에는 실패한 듯 합니다. 

 

물론 공모주 가격에 비해서는 높게 측정되었으므로, 공모주는 받은 분들은 돈을 일부 벌었겠지만,

 

개장 첫날 아침 9시 이후에 잘못 물고 들어간 사람들은 고점에서 발이 묶여 버렸을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요? 정확하게는 왜 따상이 실패한 것일까요? 

 

 

 

 

 

SKIET는 공모가는 애초 10만 500원이었으며, 

 

상장 첫날 2배 정도인 21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급격하게 하락세를 보이며, 곧 16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장이 오픈되자마자 들어갔던 사람들은 대부분 21층에 발이 묶여 버리는 상황이 발생을 한 것입니다. 

 

 

따상에 실패한 이유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SKIET 따상 실패 이유

일단 공모가 자체가 이미 높았기 때문에 애초에 따상은 불가능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나 역시도 이미 공모가가 10만원대라는 것이 적지않게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합니다. 

 

 

 

 

 

SKIET는 상장 전 투자유치인 IPO때보다 3배나 높은 몸값을 책정 받아 공모주가격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보니, 사실상 SKIET의 실제 capa에 비해 더 높은 가격으로 주식이 발행되고, 공모주에서 더 올라가 따상까지 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는 반응입니다. 

 

 

www.skietechnology.com/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권 연구소에서는 SKIET의 기업가치를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3조원대로 측정이 되었다가, 공모때 갑자기 9조원대 회사로 탈바꿈되어 공모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달랑 7개월의 갭이 있을뿐인데, 3조짜리 회사가 9조가 되었으니,, 공모주가 3~4만원대로 나와야 할 회사가 10만원으로 나왔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다른 전문가들은 공모주 가격은 4만원대가 가장 적절하며,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10~16만원 정도의 수준으로 상향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KIET의 사업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튬이온 전지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독자적인 기술을 통하여 회사의 수익을 내려는 목적이며,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연관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테슬라와 연결고리가 많다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도 한 몫? 

최근 들어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가 아주 죽을 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집중을 한다고 자꾸 월가에 반항하는 발언들을 하다보니, 테슬라가 도지코인 취급을 받으며 함께 죽을 쑤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 3개월 주차 하락세

 

 

테슬라는 최근 3개월 기준으로 20% 정도의 주식이 하락하였으며, SKIET 상장 전날에만 6%대가 빠지면서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 어제와 오늘 하락세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 전체가 전반적으로 하락을 기록하고 있으니, 

 

테슬라와 관련된 SKIET의 하락세도 어찌보면 이미 예견이 가능한 부분이었을 겁니다. 

 

 

다른 증권사에서는 SKIET의 목표가를 대략 14만원 ~ 18만원 정도 선에서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곧 다른 공모주들도 슬슬 나올텐데,

 

SKIET 사례를 통해서 공모주라고 무조건 돈이 남는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결국,, 답은 코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