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표준근로계약서 무료 양식을 배포하며 왜 표준근로계약서가 필요한지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근로기준법상 회사가 개인과 근로계약을 맺을시에는 서면으로 체결하게 되어 있고 서면으로 체결된 계약서를 교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법상은 정규직뿐만 아니라 기간제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근로계약서 상에 언급되는 부분은 체결된 임금과, 근로시간 같은 법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들에 대한 서로의 약속이 언급됩니다. 

이것은 법으로 근로자의 모든 권리를 사업주가 지켜준다는 것을 서로가 약속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근로계약서상에는 기본적으로 아래의 사항들이 들어갑니다. 

 

 

1) 소정근로시간

 

주 40시간이 기본으로 일하는 주 근로시간이며 현재 주 52시간 이상을 일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표준근로계약서상에 정확한 근무 시간이 언급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주 40시간 기본에 추가 시간이 총 52시간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계약상 언급이 없는 경우 부당하게 근무시간을 길게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유급휴일 

 

근로계약서에는 유급휴일에 대한 부분도 언급이 되어야 합니다. 주중에 근무할 시에 주말에는 언제 언제 쉰다 이런 항목이 있어야 합니다. 쉰다고 해서 무급으로 처리한다는 사업주가 있기도 하기에 기본적으로 월급에 포함된 유급 휴일이 언제인지가 정확히 명기가 되어야 합니다. 일부 회사에서는 월화수목금금금 으로 근로자들을 착복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해당 관할 노동부 근로감독관에게 신고를 하는 것으로 본인의 권익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임금

 

정확한 임금이 표기가 되어야 하며, 기본급에 상여금 여부 및 인센티브 여부도 언급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가 수익이 떨어진다고 하여 직원의 월급을 깍거나 월급을 덜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말도 안되는 경우이긴 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수익이 줄어든 일부 회사에서는 실제로 이런 행위를 하기도 하여 노동부에 적발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표준근로계약서는 근로자 본인이 필히 1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사업주가 제공을 거부한다면 법적인 요건을 들어서라도 꼭 한부를 받아야 합니다.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은 아래 양식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표준근로계약서(서식).hwp
0.13MB

 

 

 

 

 

알바 같은 단기직이라도 기본적으로 표준근로계약서를 써야만 사업주의 횡포로부터 본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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