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원작 등장인물 철종 인물관계도 줄거리 혐한논란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tvN에서 스타트업의 후속으로 시작한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그리고 줄거리 및 혐한논란과 함께 철인왕후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다루겠습니다. 

 

tvN의 드라마였던 스타트업의 후속으로 시작하였으며, 중국의 웹드라마인 '태자비승직기'가 원작입니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남성의 영혼이 왕후의 몸에 들어간다는 설정만을 가져왔을 뿐 스토리의 전개는 완전히 다르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철인왕후 드라마

▷ 장르 : 퓨전 사극 코미디 (현대남성의 영혼이 들어갔으니, 판타지도 일부 포함)

 

▷ 방송 시간 : 주말 / 토, 일 오후 9:00

 

▷ 방송 기간 :  2020년 12월 12일 ~ 2021년 2월 14일 (예정)

 

▷ 방송 횟수 : 20부작 (20부작이면 대작으로 봄)

 

▷ 기획 : 스튜디오 드래곤 (여기가 요즘 제일 핫한 드라마 많이 만드는 곳)

 

▷ 연출 : 윤성식, 장양 

 

▷ PD : 백충화, 조광휘, 박재섭, 김근영

 

▷ 극본 : 박계옥, 최아일

 

▷ 원작 : 중국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

 

 

 

 

 

철인왕후 인물관계도

 

 

현대시대의 청와대부터 시작하여 철종까지,, 판타지입니다. ㅋ 

 

 

 

 

철인왕후 등장인물

 

□ 김소용 (신혜선)

 

 

 

외로운 별궁 마녀

 

오리지널 소용은 가문을 위해 중전 간택을 꿈꾸며 한시도 노력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 자신을 낳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만들지 않기 위해, 딸 바보 아버지에 대한 효도라 여겼기에 중전 간택이라는 목표를 존재의 이유로 여기며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중전만 되면 모든 게 잘될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궁에 들어와 보니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정혼자 철종의 곁에는 화진 뿐이었으며,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나마 마음을 터놓는 상대는 최상궁과 홍연뿐인 외로운 생활. 그런 현실에 성격이 더욱 괴팍해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나인이나 후궁들이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할라치면 귀신이라도 본 듯 비명을 지르고 도망치는 별궁 마녀가 되어버린 여자.

 

 

 

 

사실은 처음 철종을 마주쳤을 때 반해버렸다. 너무나 기뻤다. 이 결혼이 가문을 위한 정략결혼이 아니라 사랑까지 있는 결혼이 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후 어긋난 운명의 굴레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절망에 휩싸인다.

 

 

 

 

 

□ 철종 (김정현)

 

 

 

'마치 지킬 앤 하이드.'

 

겉보기에 그의 목표는 그저 신하들에게 책잡히지 않는 것뿐인 듯 점잖고 만만한 허수아비 왕이다. 태어날 때부터 왕이었던 듯 새침한 그는 일명 벼락부자 아닌, 벼락임금.

 

쇼윈도 부부 역할에도 능해 대외적으론 봉환의 구역질을 유발할 만큼 다정하게 대하기도 하지만 단둘만 되면 그렇게 차가울 수가 없다. 마치 사이코패스 같은 그 모습에 소용은 그를 '왕은 왕인데 가식 끝판왕'이라 칭한다. 하지만 그에겐 은밀한 비밀들이 있으니... 그중 하나는 악몽.

 

사람들은 철종이 그의 가족들처럼 죽임당할까 벌벌 떤다며 비웃고 수군거린다. 그저 살아남는 것에 급급해 허수아비를 자청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가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무능력한 왕이 되어 아무 것도 못하고 죽는 것이다. 꿈의 실체를 숨긴 채 철종은 몰래 개혁을 꿈꾸고 준비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가로막는 운명에 맞서며 쉽게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복합적인 인물.

 

그래서 철종은 또 다른 의미의 지킬 앤 하이드다.

 

 

 

 

□ 순원왕후 (배종옥)

 

 

 

 

'내가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힘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동물원 속 암사자 같은 인물. 위엄 돋지만 막상 그에게 먹이를 주는 사육사 같은 존재는 그의 동생 김좌근이다. 순원왕후는 생활의 만족스러움 때문에 스스로 동물원의 암사자로서의 삶을 택했다. 김좌근에 의해 좌우되는 듯 하지만, 사실 그를 움직이는 것은 순원왕후 자신.

 

 

 

 

 

□ 조화진 (설인아)

 

 

 

'저의 꿈은 전하입니다.'

 

철종이 강화도로 유배가기 전 운명처럼 마주친 철종의 첫사랑. 후궁으로 책봉된다. 어쩌면 중전의 자리에 소용보다 더 어울리는 인물로 순수하게 사랑 밖에 난 몰라 하던 그녀. 하지만 철종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점점 흑화된다. 

 

 

 

 

 

 

철인왕후 누구?

그렇다면 과연 철인왕후는 누구일까요? 조선시대의 철종이라는 왕의 정비입니다. 

명순대비라고도 부릅니다. 

김문근 (안동김씨 세도 정권의 핵심)의 딸이였으며, 1851년 왕비로 간택이 되었은데 그때 나이 15살이었습니다. 

 

가문의 이해에 따라 올려진 혼례여서 본인은 정작 국정에 관여한다거나 자신의 가문인 안동김씨 가문을 두분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냥 내성적이며, 말수도 적고, 포커페이스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왕대비인 효정왕후를 잘 모셨다고 하니 유교 사상의 효부에 근본적인 롤모델을 지킨 셈입니다. 

 

철종과의 사이에서는 외아들 한명을 두었는데, 이름은 이융준입니다. 그러나 아들이 42세 나이로 창경궁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합니다. 

 

그 당시 폐결핵을 큰 병이었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던 시기)

 

 

 

 

 

 

 

 

 

원작 작가의 한국비하 논란

드라마 시작전부터 논란이 있었던 것이 바로 원작 작가의 혐한입니다. 

 

원작소설인 태자비승직기의 작가인 선등이 쓴 또 다른 소설이 있는데 제목이 '화친공주' 입니다. 

소설속에서는 한반도에는 실존했던 국가 고려가 등장하며, 주인공인 주나라 공주가 고려에 복수 (?)를 하려고 안하무인 행동을 하는 것이 나옵니다. 

 

 

 

 

 

고려를 멸시하는 표현이었던 순빵즈나 빵즈 같은 단어들이 소설속에 나오는가 하면, 고려사실들앞에서 식탁의 보를 두르고는 이게 한복이라 하는 등, 사실 얼마전에느 중국이 한복이 자신들의 옷이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제 방영전부터 사람들이 이런 작가가 쓴 원작의 드라마를 본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여 말이 많았습니다. 제작진은 일단 혐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였으나, 원작에서는 일부 컨셉만 가져오는 것이라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의 문화적인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제작진이 이런 부분을 사전에 조금 더 면밀하게 살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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