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며칠전 우리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갑작스럽게 우리 곂을 떠난 와칸다 포에버의 주인공, 블랙펜서의 히어로가 너무도 그리운 시간들입니다. 

 

유튜브에도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그를 기리며 올리는 헌정 영상들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 43세였습니다.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렸고 몇년의 시간을 암투병을 하다가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많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꼈다고 합니다. 

 

 

 

 

2016년 이미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고, 그 후에도 영화 촬영을 쉬지 않고 쭈욱 이어갔습니다. 

 

암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안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 죽음만을 기다리는 삶이라는 마음으로 계속 배우의 길을 걸어왔던 것입니다. 

 

 

 

 

4년이 넘는 투병생활에서 그는 얼굴이 점점 말라갔고, 계속 이어지는 항암치료로 점점 힘들어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와중에서도 미국 최초의 흑인 대법관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마셜'의 촬영을 끝냈다고 하니, 

그의 희생과 연기에 대한 프로페셜널함에 혀를 두릅니다. 

 

 

 

 

마블의 많은 동료들이 그의 죽음을 마주하고 자신들만의 추모글을 올렸습니다.

 

그의 대장암 진단 이후 가장 가까이서 그와 함께 영화를 촬영해왔던 그들이기에 과연 그들이 어떤 말을 남겼을지가 궁금했습니다. 

 

 

 

 

 

아이언맨은 이런 말을 남겼네요. 

 

"보스만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으려 싸웠다. 그건 영웅이었다" 

 

 

 

 

 

그의 투병생활중에도 쭈욱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치유를 기원하고 희망과 빛을 선사해주는 그의 노력은 정말 와칸다의 왕이 아닌 하늘에서 선물로 준 천사와 같은 모습입니다. 

 

 

 

 

 

그가 이전에 연기했던 로빈슨, 최초의 메이저 리그 흑인 선수에 대한 영화. 그리고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날이 바로 재키 로빈슨 데이였다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우리의 류현진도 이날 로빈슨의 등번호 42번을 달고 시합에 나섰습니다. 

 

백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메이저 리그에서 최초의 유색인종이 달았던 번호를 지금은 한국의 류현진이 등에 달고 공을 던지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피가 뜨거워집니다. 

 

 

 

 

 

그의 죽음은 영화계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에서도 추모가 이어집니다.

 

골을 넣은 선수가 골 세레모니로 와칸다 포에버를 하는가 하면,, 

 

 

 

 

 

그리고 그의 명대사, 이범배 !!! 

 

사람 이름 아니죠, 자리를 지키라는 겁니다. 겁이 나더라도 피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라 !!! 

 

 

 

 

 

 

 

 

 

 

결국 그는 세상을 떠나갔지만 그의 영화속에서 그리고 우리는 그의 팬으로서 자리를 지켜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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