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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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가 드디어 시작했다. 

 

아,, 지난 10년을 이태원에서 살았던 (이태원 달동네 시절) 나로서는 이태원이라는 동네에 대한 추억과 향수가 물씬 있는 바라, 이 드라마 시작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해외에 있어서 못보나 걱정했는데, 이게 왠걸, 넷플릭스에서도 해준다. ㅎㅎ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웹툰은 나중으로 미뤄두고 드라마만 우선 보더라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우선 박서준이라는 남주가 짱이고, 뭐 박서준 나오는 드라마라면 '쌈 마이웨이'때부터 믿고 보는 배우다.

 

 

 

 

 

 

그리고 여주, 김다미. 

 

남들은 별로라 하지만 나는 정말 졸 재미있게 봤던 영화 "마녀"

 

 

 

영화 마녀의 김다미

 

이 시대 진정한 마녀 캐릭터를 선사해준 그 페이스 ~ 

 

김다미를 시리즈로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 구웃.

 

 

우선 등장 인물이 많으니, 등장 인물 관계도부터 확인. 

 

 

 

인물관계도

 

 

1부에서는 박새로이 (박서준) 의 아빠, 손현주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였고, 

 

그 범인이 바로 손현주가 다니넌 회사 (장가)의 회장 장대희의 아들 (장근원)이었다. 

 

물론, 빡돈 박새로이가 장근원을 찾아가서 주먹질을 했고, 

 

 

 

박새로이 장근원 첫 씬
이빨 물어라 !!!

 

물론 학교 퇴학에 전과까지 다는 신세가 된다.

 

대충 줄거리 파악이 되는지? 

 

이 드라마는 이렇게 장가라는 회사에 의해 아빠를 잃고 자신의 인생도 잃은 박새로이가 단밤이라는 가게를 열면서 장가에 맞서는 그런 내용이다. 

 

 

 

 

 

여기에는 단밤에서 함께 일하는 여러명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우선 김다미.

 

IQ162의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로 분한 김다미는 천사의 얼굴 너머에 감춰진 다크 아우라로 주변을 휘어 잡는다. 


천재 소녀 조이서가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에 자진 입사한 이유는 오로지 박새로이 한 사람이다. 


냉철한 판단력과 뼈 때리는 조언으로 '단밤'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천재 매니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멋찜 뿜뿜이다.

 

이주영. (내가 인스타 팔로우 하는 몇 안되는 배우중 한명)

 

이주영이 맡은 '마현이'는 박새로이와 과거 인연으로 얽힌 '단밤'의 원년 멤버이다.

 


이주영이라고 하면 멋쁨이 매력 포인트인데, 개인적으로 이주영은 회색 머리로 염색했을때가 제일 멋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헤어가 ~ 내 맘에 쏙 든다. 

 

참고로, 이주영의 영화 '메기' 정말 재미있다. ㅎㅎㅎ 꼭 챙겨보시길 !!!

 

(영화에서 메기가 과연 무엇인지, 알아맞혀 보길 !!)

 

 

 

 

 

또 한명의 여주 캐릭터 

 

 

 

권나라 이쁘긴 정말 이쁘게 나온다

권나라 (오수아 역)

 

어머니에게 버려져 유년기를 보육원에서 자랐다.

 

자존감이 강해서였을까, 자기방어기제였을까, 값싼 동정을 혐오한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성격은 맞지 않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하지만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 수아는 바로 그 장가의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일도 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수아의 계속되는 합리화.

 

 

 

권나라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해, 그게 잘못된 거야?”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하나 없다고 한다.

 

“너는 내게 지나치게 빛나.”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수아는 여전히 괴롭다.

 

 

 

 

 

이태원 클라쓰 무조건 본다. 

 

흥행 성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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