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이라서 코로나 옮긴다고 폭행
동양인에게 염산을 붓는 백인까지
증오범죄의 대상이 된 동양인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김도현씨는 에든버러 거리에서 또다시 동양인 증오범죄의 대상이 되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김도현씨는 장을 보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스코틀랜드 10대 청소년 여러명과 마주쳤고,
스코틀랜드 청소년들은 다짜고짜 장바구니를 손으로 치며 시비를 걸었다.
그들의 입에서는 술냄새가 났고, 김씨가 장을 본 식품들은 바닥에 나뒹굴었다.
그들의 거친 행동에 화를 내자, 오히려 김씨의 가슴을 밀치며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기 시작하였다.
말그대로 이유없이 맞았다.
주변을 지나던 40 대 커플이 경찰에 신고를 하자 청소년들은 김씨를 구타하길 멈추고 도주했다.
최근에는 에든버러 번화가를 지나고 있는데, 노숙자 2명이 다가와 "여기는 스코틀랜드다, 중국으로 돌아가라" 라면서 위협을 가해왔다.
김씨가 경찰 신고를 하겠다며 핸드폰을 들자 이들은 도망갔다.
경찰에 폭행건을 신고한 김씨는 경찰을 기다렸으나 2일이 지나서야 나타난 경찰은 알겠다는 답변만 남긴체 아직까지 무소식이다.
경찰이 수사의 의지가 없자 학교측에 해당 사건을 신고한 김씨에게 학교가 준 답변은,
교내에서 발생한 사건이 아니므로 자신들은 해줄 수 있는게 없다였다.
영국뿐만이 아니다,
미국이나 기타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이런 동양인 상대로 하는 증오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흔히는 영국은 선진국으로 생각을 하며 시민의식이 높다는 이유로 이런 증오범죄가 없을 것이라 단정하지만,
사실 한국만큼 치안이 잘 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영국도 번화가와 일부 클럽 같은 곳에만 늘 경찰이 상주를 하는 편이고, 그 외 장소에서 발생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나 반응이 부실한 편이다.
그리고 이번처럼 동양인, 즉 외국인이 자국민에게 폭행을 당한 건에 대해서는 자국민을 굳이 수사하여 잡아들이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김씨같은 경우는 직접 피의자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 CCTV를 확인하였지만, 대부분의 CCTV는 작동하지 않는 것들이었다.
서울이었으면 99%의 CCTV가 작동이 되고 금방 얼글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너무 비교가 된다.
주영대사관등, 해외 공관에서도 사실 재외국민의 안전을 100% 지켜줄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지 경찰의 협조도 미온한 탓에, 일부 유학생이나 교민들은 스스로 알아서 조심하지 않으면 큰 사고를 당한다는 생각에 외출을 알아서 자제하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음에도,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현재 수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며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현상까지 겪고 있다.
한때 선진국으로 부러움을 사던 나라들이 민낯을 드러내며 코로나로 인한 무정부 상태까지 우려되고 있는 현실에서,
그런 분노가 표출되는 대상이 지금은 중국인으로 대표되는 동양인이다.
셰익스피어의 나라, 영국여왕의 나라라고 칭송받았던 영국의 민낯의 바닥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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