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75만명 넘었다.
뉴욕주지사 "야수는 여전히 살아있다"
"주지사들이 코로나19 진단 속도내야" vs "백악관 주장은 망상"
미국 코로나가 더이상은 사람의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퍼져 나갔다.
현재 누적 사망자는 4만명을 넘었고, 확진자는 75만명을 넘었다.
사망자 4만명은 첫 사망자가 나오고 정확히 50일만에 나온 결과다.
초기대응의 실패가 이토록 뼈아프게 다가온다.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명을 넘어서서 사람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는데,
정부는 경제활동 재개와 역활론을 두고 서로 티격티격하고 있다.
백악관의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활동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재개해야 하다는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으며,
주지사들은 성급한 경제활동 재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더불어 주지사들은 코로나19 진단이 충분히 이루어 졌다는 백악관의 주장을 믿지 못하고 '망상' 이라고 얘기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옳았다. 주지사들은 속도를 높이고 일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부통령까지 이런 발언을 지지하며
"우리가 보고픈 것은 주지사들이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경제를 재개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백악관의 모든 관심은 하루라도 빨리 경제를 재개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지사들의 의견은 좀 다르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야수는 아직 살아 있다" 라고 표현하며 아직 코로나19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라는 의식을 표명하였다.
주지사는 지금은 단지 하프타임이라는 표현을 썼다.
아직은 경제를 재개할 정도의 안정성 확보는 안 되었다는 것이다.
버니지아의 랠프 노덤 주지사는 백악관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
" 진단 시약과 면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진단을 할 역량은 있지만 물자가 없다."
이런 미국 연방정부와 주지사간의 온도 차이가 결국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 증가와 사망자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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