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컨의 제습과 냉방 기능중에서 어떤 기능이 전기에 절감효과가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에어컨을 사용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할때는 늘 전기세에 대한 부담감을 먼저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기세를 아낀다는 명목으로 제습 기능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전에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이라는 제목의 글이 SNS상에서 제습과 냉방에 대한 말이 나왔었고 JTBC에서도 이 관련 내용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JTBC 팩트체크에 따르면, 

 

30평 아파트 거실에 1등급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동일한 기준에서 현재 온도 27도 상태에서 24도 희망온도를 해놓고 제습과 냉방 두가지 모두 전력 소비량을 24시간동안 확인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력소비량은 두 기능 모두 비슷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즉, 제습이나 냉방이나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냉방기능과 제습기능은 대체 어떻게 다른 기능을 가지고 돌아가는가? 

 

 

에어컨 냉방기능은 

 

실외기가 희망온도에 도달하기 위해서 100% 전력을 뽑아내는데 그 순간에는 전력소모량이 높지만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스스로 활동을 멈춥니다. 

 

 

 

 

 

에어컨 제습기능은 

 

실외기가 항상 70% 정도의 성능으로만 돌아가는데, 전력소비량은 적지만 희망온도에 도달을 해도 실외기는 계속 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냉방과 비교하여도 큰 차이는 못 보이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제습기능보다는 초기에 강하게 찬 바람을 보내주는 냉방기능과 송풍 기능을 동시에 사용

 

즉, 에어컨을 켜고 약간의 찬바람을 계속 내보는 것보다는 초기에 강하게 찬 바람을 내보내서 온도를 낮춰주고 그 뒤에는 송풍 기능으로 전환하여 선풍기 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에어컨을 사용할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찬 공기가 더 빠르게 돌면서 집안의 온도를 낮춰줍니다. 

 

 

 

무더운 여름 올바른 에어컨 사용으로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