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용어 중 숏스퀴즈와 숏커버링에 대한 뜻을 알려 드립니다. 

정작 뉴스에서는 자주 언급되는 단어이고, 각종 유튜브들의 주식채널에서도 자주 등장하지만 공매도에 이어서 숏스퀴즈라고 하면 이게 뭔가 싶기도 합니다. 

 

 

→ 공매도란 무엇인가?

 

 

얼마전 미국의 비디오게임 업체인 게임스톱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숏스퀴즈 (short squeeze)로 인해 공매도 투자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부부이 있었습니다.

 

과거폭스바겐도 하루동안 시가총액 1위를 한 적이 있는데 이런 사건 사고의 뒤에는 늘 숏스퀴즈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숏스퀴즈란? 

숏스퀴즈란 주가가 상승을 할 때 숏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려고 (손실을 줄이려고) 매수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장에 현물의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현물가격이 상승합니다. (희소하니까,, 가격이 오르는 겁니다.)

그러면 투자자들은 실물을 확보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경쟁하여 실물을 사들입니다. 

이것을 숏커버링이라고 부릅니다. Short Covering 

 

실물 품귀현상을 더욱 안 좋게 만들고 결국 가격이 올라가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숏스퀴즈를 일부러 일으켜서 막대한 시세차익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차익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국에서는 선물매수와 선물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숏스퀴즈로 오른 게임스톱과 폭스바겐

지난 9일간 641%의 주가 급등이 발생한 게임스톱, 현재 주당 147.9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만 해도 19.95달러였던 게임스톱이 이토록 오른 것이 바로 숏스퀴즈 때문입니다. 

 

 

CHEWY의 창업자인 라이언 코언이 이사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개인 투자자들이 앞다투어서 게임스톱 매수에 나섰으며, 주가가 급등하자 헤지펀드들이 나서서 공매도로 맞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가 이어지자, 결국 헤지펀드들이 급기야는 숏스퀴즈를 하고 맙니다. 

 

 

 

2008년 폭스바겐 역시 이런 숏스퀴즈의 여파로 인하여 시총 1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스빈다.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하기 위해 지분 매입을 하는 과정에서 지분율 74%를 확보했다고 공표하자, 공매도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져버립니다. 확보물이 그정도면 시장에 남아 있는 물량은 고작해야 5.7%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공매도를 청산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숏커버링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자, 결국 며칠 뒤에 주가는 124% 정도 폭등합니다.  

연달아 다음날에도 95% 가 상승하였고, 결국 시가총액 1위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결국 포르쉐가 시장에 5% 물량의 지분을 내놓고, 유통을 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숏스퀴즈 현상이 나오는 것은 결국 공매도 투자자가 자신의 손실이 나올 것을 두려워해 숏커버링을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숏커버링

외국인 등이 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시장에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유발하지만 거꾸로 숏커버링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일컬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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