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JTBC의 신작 드라마, 부부의 세계 1회 줄거리 내용입니다. 

 

반전으로 시작해서 반전으로 끝나는 반전만 있는 드라마네요. 

 

정말 강추입니다.

 

불륜 드라마가 이토록 재미있다니. 

 

나중에 원작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꼭 챙겨봐야겠단 생각이에요. 

 

 

1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지선우 (김희애) 와 이태호 (박해준) 는 아주 금술 좋은 부부입니다. 

 

지선우는 병원 부원장, 그리고 이태호는 영화감독. 

 

 

 

 

아들 앞에서도 애정 표현을 하는 과감한 부부지요. 

 

아무튼 이렇게 단란한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지선우가 병원에 출근해보니 경찰이 와있네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한분이 만취 상태에서 환자에게 CPR을 하다가 질식사를 일으킬 뻔 했다는,,, 오해를.

 

지선우가 아주 원만하게 잘 해결을 해버립니다. 

 

 

 

지선우가 경찰들에게 CPR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죠.

 

목젖이 잡힌 사람이 바로 병원 원장이에요.

 

바지원장. (어딜가나 무능한 남자의 표본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있다)

 

 

 

 

지선우가 자신의 코트에서 정체불명의 여자 머리카락을 발견합니다.

 

이것이 운명의 시작이었지요. 

 

 

 

이때부터 자신을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의 머리카락만 눈에 보이는 지선우.

 

과연 어떤 여자가 내 남편에게 이런 머리카락을 남긴 것일까. 

 

머리속에서 그런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지선우에게 치료를 받고 미술회까지 개최한다는 저 손님도 같은 머리카락 색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이태호 감독의 비서 직원도 같은 머리카락 색깔. 

 

이 직원은 거기다 이혼까지 했다고 하네요.

 

의심이 갑니다. 

 

 

 

 

동문이자 이웃인 고예림(박선영) 집까지 찾아가서 갈비찜을 제공해주는 의리파 지선우. 

 

 

 

그녀의 가방에서 눈에 익은 틴트를 발견합니다.

 

아 ,, 저건 내 남편 이태호가 어제 나에게 선물한 것과 같은? 

 

 

민현서 등장 !!

 

차를 몰고 가던 지선우 앞에 남친에게 맞고 있는 민현서가 나타납니다.

 

이것이 이 둘의 첫 만남.

 

향후 민현서는 지선우를 도와 이태호의 바람 증거를 잡는데 결정적 역활을 합니다. 

 

 

 

자기 여자친구 때리는 민현서 남친.

 

저 놈은 나중에 지선우까지 협박하는 대범한 짓을 벌이지요. 

 

쯧쯧.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심증적 증거를 가지고 남편의 뒤를 미행한 지선우,

 

그러나 남편이 알고보니 시어머니 요양병원으로 들어가네요.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는 지선우,

 

그러나 알고보니 그것도 남편이 아내를 속이기 위해 쇼를 한거였어요. 

 

 

 

밤중에 남편이 슈트 차려입고 나간다니까 따라나온 지선우.

 

알고보니 지역 유지인 회장댁에 초대 받아서 가게된, 

 

그 파티에 함께 동행한 지선우. 

 

 

 

드디어 나왔네요. 여다경.

 

바로 이태호와 불륜관계에 있는 24살의 어린 처자랍니다. 

 

어쩌다 유부남과 사랑을... 

 

 

 

민현서를 찾아와서 남편의 미행을 부탁하는 지선우. 

 

그렇게 지선우를 도와주고 자신이 원하는 안정제 약을 얻기로 한 민현서. 

 

 

 

민현서가 미행중에 찍어낸 불륜녀의 차 사진.

 

결국 그 차를 찾아버린 지선우.

 

첫회치고는 너무 전개가 빠른거 아니야? 

 

 

 

남편의 차 트렁크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두번째 핸드폰.

 

그 바탕화면에 떡하니 있는 여다경의 사진.

 

여다경,, 그녀가 바로 남편의 상간녀 !!! 

 

 

 

모두가 함께 사진을 찍었네,,

 

알고보니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모두 이 불륜녀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나만 몰랐어.

 

지선우만 혼자 속고 살았던 거.. 

 

 

 

심지어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친구 조차도 자기 남편에게 지선우의 동선을 보고하기 바빴고, 

 

 

 

가위를 들고 남편에게 다가가는 지선우,

 

과연 그녀는 남편을 찔렀을까? 

 

 

흥미진진한것으로 본다면 이만한 드라마가 없다에 한표.

 

정말 빠른 전개와, 지선우라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가 너무나도 자세하게 묘사되서 나오다 보니, 

 

보는 내내 내가 마치 지선우가 된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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