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이퐁 등 6개 마을 봉쇄조치
▶ 확진자 최근 18명 추가. 현재 모두 34명 확진
▶ 베트남 공장 운영중인 삼성전자도 비상사태
다낭에서 한국인 격리 조치등을 겪은지 불과 1~2주만에 베트남도 뚫리는 분위기이다.
베트남 17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유증상자가 하루에 70~100명까지 늘었다.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현재 격리 치료중이다.
현재까지 베트남 군시설과 병원등에 격리되어 모니터링 되는 사람의 수는 총 2만명정도이며, 매일 2000명씩 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이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껀터등의 대도시 사람들이다.
이로서 현재까지 베트남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확진자와 유증상자가 다녀간 장소까지 봉쇄하면서 확산방지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북부의 하이퐁시의 2개 마을을 봉쇄하여 현재까지 6개 마을이 봉쇄되었다.
유명 관광지였던 깟하이현도 폐쇄되었다.
마을로 들어서려면 임시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당초 코로나19가 발원지인 중국을 중심으로 퍼져 나갔을 때만해도, 중국에서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애플, 화웨이와 달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아 안심 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베트남이 뚫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폰 물량은 총 물량의 30%다.
중국이 총 물량의 60%를 생산하는거에 비하여 적은 물량이지만 30%도 여전히 영향을 주는 물량이다.
"메이드 인 베트남(Made in Vietnam) 스마트폰의 90% 정도가 삼성전자 제품"
"코로나19 초반에는 중국에 생산거점을 둔 애플과 화웨이가 직격탄을 맞았지만, 경북 구미에 이어 삼성전자의 베트남 생산공장까지 코로나19로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 일시적인 중단일지라도 스마트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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