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장마철 여름철 우리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그 녀석, 바로 모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밤에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모기 소리가 귓가에 들리면 그 순간부터 잠이 싹 달아납니다.
요즘처럼 장마철에는 비에 젖기 싫은 모기녀석이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서 온 가구를 훓고 다니며 피를 헌혈받고 있으니 이 또한 생각할 수록 괘씸합니다.
식구중에서도 체온이 기본적으로 높은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일이 늘 발생하다보니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늘 모기에희생양이 되고 남은 사람들은 안타깝게 모기를 원망하는 일이 생깁니다.
모기는 확실히 물려고 찾아가는 사람의 체질이 정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체온만의 문제는 아니고 땀냄새와 먹는 음식에 따른 몸의 췌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달달한 음식을 잘 먹는 사람에게 모기가 많이 간다고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혈액도 달아서 모기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초딩스러운 생각입니다.
그리고 계피나 고추 또는 양파 마늘, 생강등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겐 모기가 확실히 덜 갑니다. 아무래도 계피의 강한 향과 매운향이 우리에게도 가끔 심하다 생각될 정도로 풍길때가 있으니 모기에게도 확실히 안 좋은 냄새인것은 분명합니다.
모기에 안 물리는 방법을 몇가지 팁으로 알려드리자면,
우선 흰옷을 입으면 모기에 물리지 않습니다. 보통 검은색이라 진한 파랑색의 옷을 입었을때 모기가 잘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모기는 밝은색의 옷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모기만의 패션 콘텐츠인가 봅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몸에 항상 땀이 베어 있으면 모기가 잘 옵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 냄새를 잘 맡는 편인데, 운동을 하면 몸에서 이산화탄소 냄새가 납니다. 땀냄새 또는 쉰내라고 부르는 것인데 모기가 이 냄새를 아주 고약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향수를 뿌리거나 냄새가 강한 화장품을 쓰는 경우 모기가 잘 달려듭니다. 그래서 가급적 산에 가거나 계곡에 놀러갈때는 화장이나 향수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아주 기초적인 것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야 알았지만 모기퇴치어플이 있습니다. 이 원리는 스마트폰을 작동하여 주파수를 발생시키고 이 주파수가 모기가 싫어하는 범위로 은은히 퍼지면 모기가 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즉 퇴치라기 보다는 오지 말라고 방해하는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인지 하지 못하는 주파수대의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막상 뭐지? 라는 생각으로 반신반의 하지만, 스마트폰을 어플을 켜고 들고 잇으면 모기가 내 옆을 지나서 다른 사람에게 가는 그런 상황이 발생을 합니다.
추천 드리는 어플은,
안티모기
초강력 모기 퇴치기
정도입니다.
이 두가지는 사용해본 사람들의 리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느정도의 효과는 입증이 된 제품인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모스키토 킬러라고 하는 제품이 인기인 듯 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해본 주변 사람들은 신기한데 효과가 있다고들 합니다.
가격은 21000원 정도인데, 모기가 빛을 좋아하니 기계에서 나오는 빛을 보고 갔다가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기계 안에 들어간 모기는 아사 !!! 굶어 죽습니다.
2020년 여름은 부디 모기로부터 자유로운 밤을 보내는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내 귓볼을 선착장으로 내주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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