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몰입도 있는 넷플릭스 미드를 찾는다면 남부의 여왕을 꼭 봐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영어 제목으로는 퀸 오브 더 사우스, 우리말로는 남부의 여왕. 뭔가 어색하지만 아무튼 이 미드는 애초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즌 1부터 볼 수 있으니 과감하게 주말을 이용해서 시작해보길 권한다. 

 

 

 

드라마의 시작은 멕시코에서 환전상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테레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길거리에서 봉변을 당할뻔한 테레사에게 친절을 베푸는 한 남자, 그 남자는 이미 멕시코 마약조직 카르텔의 일원이었고, 

그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카르텔의 세계에 발을 디딘 테레사의 이야기로 시즌이 시작된다.

 

 

 

 

남자친구가 조직에 의해 제거되고 살아남기 위해 텍사스로 도망간 테레사는 그곳에서 또 다른 마약조직의 여왕을 만나게 되고, 결국 기지를 발휘하여 조직에서 점점 커간다. 

 

 

 

남부의 여왕은 청불 드라마로, 야한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무엇보다도 살인하는 장면이 매회마다 등장한다.

이 드라마처럼 사람이 많이 죽어나간 드라마는 본적이 없는 듯 하다. 

 

 

 

아무튼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한 멕시코 여자가 미국의 남부를 주무르는 마약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인데, 마약 흡입 장면이 워낙 자주 나와서 보면서 약간 불편하기는 했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주연들 카밀라와 에피파이오

 

그러나, 이 드라마는 결국 흔해빠진 성공 스토리의 공식을 따르기 보다는 선과 악 사이에서 늘 갈등하는 주인공의 심리묘사도 함께 보여주며 옳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이것이 옳은것이라고 스스로를 타이르는 그녀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깊이 숨겨진 내면의 악함도 보여준다. 

 

보통 마약 드라마가 남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느와르물로 탄생하는것에 비해서 남부의 여왕은 여자가 주인공을 맡으며 마약뿐만 아니라 성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도 과감하게 보여주는 드라마가 되었다. 

 

 

 

주인공 테레사 역을 맡은 배우는 엘리사 브라가이다. 

 

 

엘리사 브라가는 사실 멕시코나 미국 배우는 아니고 국적은 브라질이다. 

 

 

 

영화 엘리시움에서 프레이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영화로는 '나는 전설이다'에서 윌 스미스와 함께 출연하였다. 

(좀비역 아니다)

 

 

 

 

그나저나 시즌4가 끝나고 시즌 5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 과연 어느 시즌까지 가야 진짜 남부의 여왕이 되려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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