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효능 경옥고 효능 비교 차이점. 복용시 주의점

"공진단 경옥고 비교 차이점. 복용시 주의점" 

 

 

공진단에 대해 몰랐던 것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자주 먹는 약 중에 하나인데, 원기보충이 목적인 약입니다. 

 

중국 원나라의 명의였던 위역림이 황제에게 만들어서 바치면서 시작이 된 약입니다. 

 

공진단의 뜻을 보자면, 별이 북극성을 향하듯이 사방의 백성이 천자의 덕에 귀의하여 복종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이 들어갔다고 해서 동그랗게 만든건 아닌 것 입니다. 

 

 

 

공진단 효능

열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 공진단의 목적인데, 

한의학에서는 열이 얼굴에 오르면 배와 팔이 차가워지며, 이것이 결국 만병의 원인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그 열을 내림으로서 만병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고로, 공진단은 심장의 열기를 내리고, 신장의 차가운 음기를 따뜻하게 해서 위로 올리면서, 심장과 신장의 균형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을 보시면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이 열이 올라와서 두통이 많이 오는 사람에게는 공진단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두통이 많은 분들에게는 공진단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공진단의 재료는 사향과 녹욕, 인삼, 산수유, 당귀 등입니다. 

 

사향은 머리에 몰린 양기를 흩어버리고 아래로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흉하고 악한 기운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으며 간질등의 질환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사향노루는 1년에 한번씩 암수노루가 만나서 교미를 하는데, 눈에 잘 안 띄며 험한길로만 다니는 스타일입니다. 

고독을 즐기는 동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스스로 사향낭을 떼어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공진단이 한알에 5만원 ~ 10만원이나 하는 이유는 결국 사향때문입니다.

 

사향이 비싸기 때문에,,, 

 

비싼 사향입니다.

 

 

사향은 정부에서 통제를 하는 약재라서 소량만 유통이 되기 때문에, 공진단이 더 비싸냐는 것은 결국 사향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 것이 관건입니다. 

 

사향이 워낙 비싸서 비싼 사향 대신에 다른 약재를 써서 만든 저렴한 공진단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효능은 떨어집니다. 

 

 

녹용은 사슴에서 나오는데, 사슴의 뿔에는 피가 흐릅니다. 

녹용은 양기를 보충하고 정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남성의 성기에 해먼체에 혈액을 오르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공진단과 경옥고의 차이점

명절때면 친지들이나 가족들에게 주는 좋은 선물로도 인식이 되는 약이 바로 공진단과 경옥고인데요, 

경옥고는 보통 배가 아플때 먹는다고 하는데, 과연 공진단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공딘단의 재료는 위에서 설명을 드렸는데, 경옥고는 보통 생지황, 인삼, 백복령, 백밀 (꿀) 등이 재료로 들어갑니다. 

 

공진단과 경옥고의 가장 큰 차이는 녹용의 여부입니다, 

경옥고는 녹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공진단이 허약함을 없애고 화기를 내려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인것에 반하여, 

 

경옥고는 신경성 소화불량이랑 식욕부진, 두통 및 어지럼증이나 만성질환, 수족냉증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경옥고는 예로부터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역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조들은 경옥고를 먹으면 치아가 튼튼해진다거나 머리가 다시 검어진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공진단은 선천적으로 허약한 사람, 체질이 약한 사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 신경이 예민하고 운동량이 적은 사람등에게 적합합니다. 

 

경옥고는 기력이 없는 노인들, 노화로 인한 기력이 약해진 경우에 효과가 좋으며, 변비나, 만성적인 요통, 투병으로 인한 기력이 떨어진 경우, 먼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예방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복용시 주의사항

공진단은 1환씩 매일 1~2회 복용하는데, 아침식사 전 또는 저녁식사 후 2시간 이상 지나고 나서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진단과 경옥고 모두 공복에 먹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화기관이 좀 예민하다면 주의가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약재는 공복에 먹는것이 몸에 흡수가 가장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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