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박혜경이 생활고로 인해 사우나에 산적이 있다고 불청에 출연하여 고백했습니다. 

불청에 처음 나왔을때도 이미 사우나에 살고 있어야 할 정도로 생활고가 컸다고 합니다. 

 

 

 

 

가수 김돈규가 뇌출혈 이야기를 하자 박혜경이 조심스럽게 "얘기해도 되나? 집이 어려워서 사우나에 산 적이 있다"라는 말을 꺼낸 겁니다. 

 

 

 

옆에서 박혜경의 얘기를 듣던 강경헌은 놀라서 눈물을 흘렸고 최성국 역시 몰랐던 사실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박혜경은 "처음 '불타는 청춘'에 나왔을 때 방송을 몇 년 쉬다 나왔고 목 수술을 하고 나와서 뜻대로 노래가 안됐다. 오랜만에 TV에 나오니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방송 볼 때 정말 쥐구멍으로 들어가고 싶더라. 왜 저렇게 난리를 쳤을까 싶었다" 고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번의 성대결절 수술을 겪은 박혜경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생활고로 위기를 겪었습니다. 

 

사우나에서 자신의 노래를 찾아봤다는 그는 "제 옛날 노래를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난 이제 이런 노래 다시 못 부르는구나, 이런 날들이 다시는 오지 않겠구나' 매일매일이 너무 슬펐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충분히 많이 불렀고 내가 죽어도 이 노래는 남아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고 열심히 살았으니까 됐어라는 생각에 그때부터 정신을 차렸던 것 같다"며 마음을 다졌다고 합니다. 

 

 

 

가수 박혜경은 누구

 

음색이 너무 개성적이라 데뷔때부터 돌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박혜경은 독특하게도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여가수입니다. 

 

생각보다 히트곡도 많은 90년대 가요를 얘기할때 항상 등장하는 여가수입니다. 

 

더더라는 밴드로 여러 히트곡을 내고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매니아층을 확고히 다녀놓은 가수이기도 합니다. 

 

 

 

2018년에는 복면가왕에도 출연하였으며, 김건모의 첫인상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성대결절로 인해서 본인의 목소리에 만족감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출연한거라 아쉬움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내 젊은 시절의 음악리스트에 올라 있는 가수인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신곡을 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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