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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유 총정리"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자세한 사고경위는 아래 참조하세요. 

 

 

■ 사고일지 / 장소

2022년 1월 11일 16시 경 /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230번길 20 (화정동)

 

 

■ 피해내용 

현재까지 4명 사망, 6명 부상으로 확인중이며, 연락이 되지 않는 근로자 추가 수색 중

38층 건물 상부 5개층 외벽이 붕괴되었으며, 하부에 주차되어 있던 주차차량이 다수 파손되었음

 

 

■ 사고경위

현장에서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중이었으며,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5개층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 현장에는 강풍이 불었다는 말도 있음

 

 

 

■ 공사 개용 

광주 화정 IPARK 주상복합 신축공사

공기 : 2019.5.17 ~ 2022.11.30 (43.5개월 공사)

 

 

 

 

 

 

현재 진행상황

일단 광주시는 현산이 진행하는 지역 내 모든 공사를 중지시켰습니다. 

 

현재 6명의 근로자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인원을 수색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국토부 그리고 경찰청과 협력하여 철저하게 사고조사를 하여 모든 법적인, 행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합니다. 

공사과정에서 민원인들의 민원이 있었는지도 보고, 이런 경우 행정 공무원들의 해태 행위 또한 처벌 대상에 넣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광주에서 발생한 학동참사 이후 정확히 217일만에 다시 참사가 발생한 부분이라 시에서는 엄중한 사태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발생이유

일단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위태하게 서 있는 호이스트입니다. 

호이스트가 추가 붕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경 100m의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해보입니다. 

 

무량판 공법에 대한 내용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신공법이라기 보다는 이미 검증된 공법이라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량판공법으로 지은 건물들이 준공 잘 되어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가장 큰 요인으로 보는 것은 결국 양생과 동해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떨어진 잔해를 보면 철근에 붙어 있는 콘크리트가 거의 없고, 모두 모래처럼 흩어졌습니다.

이는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콘크리트가 동해되어 부서져 내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철근 콘크리트의 부착력이 거의 0인 상태로 보여지기 때문에 동해 말고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결국은 충분한 양생을 하지 않고 슬래브를 계속 올린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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