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리뷰이야기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 프로필 전대표 최은석 사망이유 "

 

 

삼성역에 있는 파도가 치는 전광판을 아는지요? 

모른다면 아래 영상부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역에 가서 저걸 안 보고 오면 서운하다는 말이 나올정도이니,,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대한민국 !!! 

 

 

 

 

이런 4D의 영상물을 만든 업체가 바로 '디스트릭트'라는 업체인데, 

디스트릭트의 대표인 이성호씨가 유퀴즈에 출연하여 그동안 어떻게 회사가 어려움을 겪었고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얘기해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다가 점점 빠져들어 결국 다 보고 말았네요. 정말이지 인간승리라는 표현이 맞는 듯 합니다. 

 

 

 

현재 디스트릭트는 코엑스에서 뉴욕까지 전세계 도심에 자신들의 콘텐츠를 설립하여 한국의 영상에 대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엑스와 뉴욕에 설치된 웨이브 (WAVE) 작품은 사실상 회사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홍보작품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설치했다기 보다는 우리가 이만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설치했다는 말이 더 멋있게 들리는것 같네요. 

 

 

코엑스와 뉴욕의 전광판은 건물주와 회사 상호간에 돈을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으면서 서로의 윈윈을 위하여 걸게되었다는 겁니다. 

전광판에는 일정한 부분은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하게끔 되어 있는 법안이 있어, 그에 맞추어 이렇게 기획을 했다는 겁니다. 

 

 

 

 

뉴욕의 전광판, 폭포 워터폴의 경우는 삼성전자가 설치한 LED 스크린에 디스트릭트가 작품을 만들어 올리는 식으로 했으며, 처음에는 2천만원의 비용을 내고 그 공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었지만, 향후 건물주가 한달간 무료로 더 상영하게 해달라고하여 무료로 공간을 사용한 케이스라고 합니다. 

 

유퀴즈에서는 유재석이 이렇게 회사를 알리는 홍보용으로 설치가 된거라면 대체 수익은 어디서 나는거냐고 물었는데요, 이는 저도 궁금한 부분이었습니다. 

 

디스트릭트는 웨이브 프로젝트 시작전에 이미 제주도에 아르떼 뮤지엄 전시회 사업을 하고 있었고, 작년 9월부터 오픈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1년동안 85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디지털 전시사업이여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협업요청이 들어와서 현재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디스트릭트가 처음부터 승승장구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2012년 당시 과감한 금액를 투자하여 세계 최초로 실내 미디어 아트파크 사업을 시작했는데, 자금난에 어려워지다가 결국 창업주인 최은석 대표가 사망하게 되면서 회사가 더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최은석 대표의 얼굴을 보고 투자를 하고 협업을 하던 모든 끈이 없어지고 회사가 몇년간 암흑기를 달렸다고 합니다. 

최은석 대표가 갑자기 사망한 건에 대해서는 아래글에 자세히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이성호 대표에 따르면, 최은석 대표는 세상에 없지만 아직도 디스트릭트 직원들 마음속엔 남아 있는 대표라고 합니다. 

전 대표에 대한 직원들의 애정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떠나간 최은석 대표역시 행복했던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성호 대표에 대하여

2004년 설립된 디스트릭티는 원래는 웹디자인을 제작하는 업체로 시작하였으나, 2009년 이후부터 미디어 콘텐르를 만드는 회사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디스트릭트가 세계 최초로 4D 아트파크를 선보이는데, 1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봅니다. 

이때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던 찰나에 전문경영인의 필요성이 느껴져, 2009년 사업개발본부에 공인회계사로 입사하였던 이성호 대표를 2016년부터 대표이사로 추대하여 회사의 경영을 맡기게 됩니다. 

 

 

 

 

이에 이성호 대표는 B2B 사업에서 B2C 사업으로 확대하는데 집중하였으며, 이 부분에서 대표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바로 전시관 사업입니다. 

 

이성호 대표는 회계사 출신이며, 원래 다니던 삼일회계법인이라는 좋은 직장을 포기하고 방위산업체로 근무하였던 디스트릭트에 남아 계속 일을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회계사로서 일을 계속 했다면 장미빛 미래가 보장되었겠지만, 그 길을 포기하고 스타트업에 남은 그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야 그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하는 듯 합니다. 

 

 

 

최은석 전대표의 죽음에 대한 공방

최은석 전대표는 디스트릭트를 만든 장본인이며, 한국의 영상분야게서 가장 뛰어난 크리에이터로 인정 받던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디스트릭트 직원들에게 "우리같은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이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회사" 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최은석 대표는 대학을 중퇴 후 한국의 멀티미디어 디자인의 1인자로 자리를 매김하며 성장한 이쪽 분야에서는 레전드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2000년에는 '뉴틸리티'라는 멀티미디어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였고, 이를 2004년 디스트릭트 홀딩스로 회사명을 바꾸며 3D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하여 건물에 벽에 투사하여 이미지를 보여주는 기술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미국 출장중이던 최은석 대표는 초기 심장마비로 인한 쇼크사로 알려졌었으나, 향후 경찰 조사 결과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사업을 확장하며 사업의 진행에 대한 부담감이 컷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은석 대표가 선보인 라이브 파크의 성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까운 한명의 인재가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우며, 디스트릭트의 직원들이 아직도 최은석 전대표의 의지를 받아 회사를 꾸려나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동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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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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