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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사건 총정리 (+요소수 가격 관련주 만드는 법) "

 

요소수가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진작 블로그에 정리를 한번 하려고 하였으나, 이것저것 다른글을 적다보니 타이밍이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정리는 하고 넘어가야겠지요 ~ 라임사태처럼 요소수 대란도 이번 한번으로 정리가 끝날거 같진 않네요. 

국제적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결국 피해를 보는건 우리 국민들인데, 제발 이런 문제가 우리의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더이상 끼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요소수 대란 사건

최근들어서 디젤엔진차량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수 품귀 대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요소수가 없어서 디젤차량 운전을 못한다고 하니, 생업으로 운전을 하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날벼락이 없는 실정입니다. 

래미콘 운전으로 생계를 해결하는 분들의 경우는 특히나 이런 요소수 대란이 하루 벌어먹는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차량에 요소수가 필요한 이유는 차의 출력때문입니다. 

짐을 싣고 달이는 중장비의 경우는 특히나 출력이 저하되면 차량이 달리는데 힘이 부칩니다. 

그리고 요소수가 다 떨어지면 결국 시동이 안 걸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차량 설계 당시부터 요소수가 없으면 아예 시동이 안 걸리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요소수가 없어도 그냥 운행하면 되지 않나 생각하겠지만 시동 자체가 안 걸린다고 하니, 이건 완전 다른 문제입니다. 

 

 

 

최근 치솟은 요소수 가격

중고마켓을 보면 요즘 거래도는 가격이 한통에 10만원 정도입니다.

원래 가격은 주유소에서 리터랑 500~700원 정도였으니, 10리터 짜리가 시중에서는 7000원이면 구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10배가 넘는 가격으로 뛴것입니다. 

가격이 올랐으니 구하는것도 힘들어졌습니다. 

 

 

 

 

문제는 비싸도 사려고 하다가는 믿을 수 없는 제품을 속아서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정품인지 비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돈을 지불하고 사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는 말입니다.

불량의 요소수를 넣었을때는 엔진의 시동문제뿐만 아니라 엔진 자체가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차량의 센서같은것이 쉽게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보통 요소수는 주행량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래미콘의 경우는 한달에 10리터짜리 8통 정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80리터가 필요한 것이지요. 지금 10리터에 10만원이 넘었으니 80만원을 요소수에 써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보통 차량의 경우는 한달에 많이 쓰면 2통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 그것도 벌써 20만원어치 가격대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다음주 정도가 되면 비축해둔 요소수가 거의 떨어지게 되고 차량이 가다가 서는 일이 발생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래미콘 차량들이 특히 피해를 많이 보기 때문에, 건설현장등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덤프트럭, 그리고 래미콘, 크레인 장비 등도 모두 요소수를 사용하는 장비들이기에, 크나큰 타격이 예상되고 이런 경우 아파트는 공사가 지연되어 입주도 늦어지는 사태까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요소수 이슈가 발생한 이유

경우 차량의 경우는 질소산화물이 인체에 해로워 1급 발암물질로 구분이 됩니다. 

그래서 질소산화물에 대한 규제가 강한편입니다. 

1992년부터는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기준을 세워서, 강력하게 통제를 하고 있는데요, 그 규제의 가운데 있는 것이 바로 질소산화물입니다. 그리고 이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하여 후처리 장치에서 뿌려주는 것이 바로 요소수입니다.

요소수가 분사되면서 증발하여 암모니아 기체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소수가 없으면 배출가스에 질사산화물이 가득 차서 나오게 되고, 결국 환경법에 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요소수가 없으면 아예 시동이 안 걸리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지금은 시스템상으로 락이 걸려있는 요소수에 대한 엔진락을 풀어서라도 차량을 움직일 수 있게 해달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다만 그 부분은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합니다. 당장 그렇게하면 환경법에 위배되고 질소산화물이 뿜어져 나오는 차량이 도로를 활보하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배경에는 역시나 중국이 있습니다. 

한국의 요소수 대부분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요소수를 생산하는, 1년에 500만톤의 요소수를 생산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쓰는 요소수 전량이 중국에서 들어옵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이 호주와의 갈등으로 석탄 수입을 안하고, 전력란을 겪으면서 요소수 사태로 이어진 것입니다. 

 

요소수는 석탄에서 추출이 되어야 하는데 석탄 수입을 안하니, 당연히 전력 생산도 안되고 요소수도 줄어든 것입니다. 

엎친데 겹친격입니다. 

중국내에서도 현재 요소수가 많이 부족하여 수출을 멈춘 상태라서 한국에서 부족한 요소수가 과연 언제 들어올지는 아무도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요소수는 요르단이나 중동지역에서도 생산을 해왔지만 중국이 가깝다는 이유로 중국에서만 수입을 의존해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제라도, 요소수의 수입국가를 다각화하여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가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요소수 만드는 법

 

 

 

 

이렇게 값비싸지고 금값이 된 요소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할까요?

비료와 물(수돗물)을 섞어 요소수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증류수와 우레아 (비료용 요소)를 섞어 제작하면 직접 만드는게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향후 엔진에 대한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은 모두가 사전에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요소수 관련주 

  1. 롯데정밀화학
  2. 휴켐스
  3. 유니온
  4. 유니온머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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