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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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 사망자수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제기하였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매일 매일 1만명씩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어제부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확진자는 총 23만 2243명이고 사망자는 2216명 입니다. 

 

 

문제는 이 사망자의 수 입니다. 

 

 

 

 

러시아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나눠보면 100만명당 13명 정도만 사망한 것으로 나옵니다.

 

타국과 비교하여도 사망율이 극도로 낮습니다. 

 

 

전세계 평균 사망율이 100만명당 36명인것을 감안하면 반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러시아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여 의료수준이나 물자, 또는 인력이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하면 말은 될 수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러사아 내의 의사들의 연봉 수준은 기술직인 엔지니어들과 비교하여도 낮은 레벨입니다.

 

즉, 의사를 한다는 것이 한국만큼 러시아에서 각광받는 직업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의료진의 수준이나 병원의 치료수준 정도가 한국이나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여 많이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대부분 공산주의를 표방했던 나라들의 의료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모스크바의 확진자 수에 주목 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의 사망자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파악한 뉴욕타임즈는 모스크바의 사망자수가 많이 은폐되거나 축소되었을 거란 생각입니다. 

 

 

 

모스크바에서 나온 사망자수는 70%는 당국에 보고조차 되지 않았고 아마도 30% 정도만 보고되어 집계에 포함이 되었을거란 이야기입니다. 

 

 

인구통계학자의 의견에 의하면 러시아 코로나19의 사망자 집계방식 자체가 잘못되었을거라고 합니다. 

 

지금 수치보다 1700명은 더 코로나로 인한 기저질환으로 숨졌을거라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러시아 시스템이 오랫동안 이렇게 작동을 해왔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미 원하는 결과치를 꺼내놓고 거기에 맞도록 집계방식을 바꿨다는 얘기입니다. 

 

 

 

한 여성의 예를 들면, 79세 여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로 초기에 분류가 되었으나 잠시 후 혈전으로 인한 사망으로 재분류되어 코로나 집계에서 빠졌다는 겁니다. 

 

이 여성의 경우 사망의 의학적 원인보다는 그 근거와 이유에 대하여 코로나와의 연관성을 따져야 하는데 그걸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코로나 사망자수는 극대화 했을 시 현재보다 3배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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