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지구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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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LG화학 폴리머스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되어 1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수백명의 주민들도 현재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지역은 인도 남부의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 파트남에 있는 LG화학 공장입니다. 

 

 

 

가스에 노출된 사람들은 눈이 타는 듯한 느낌에 호흡곤란이 함께 왔다고 합니다. 

 

 

 

가스 누출은 새벽 3시에 일어난 일이라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잠을 자고 있다가 변은 당했습니다. 

 

 

 

사람들이 힘없이 쓰러지고 의식을 잃게되는 아이도 발생한다. 

 

 

 

새벽 3시에 누출되었으니 그걸 인지하고 도망갈 시간도 확보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한 듯 하다. 

 

 

 

냉각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액체 상태였던 물질, 스타이렌 가스가 기화되면서 누출된 것으로 현재는 보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이렌 가스는 35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액체 상태에서 기화되는 특성이 있다. 

 

 

 

이 가스가 무서운 것은 바로 호흡기에 즉각적인 문제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11명이 사망하였는데 현재 위독한 환자가 많기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는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가스 누출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1984년, 보팔이라고 하는 도시에 있는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어, 수천명이 사망한 건입니다. 

 

보팔사건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최악의 산업재해 사고로 아직 기록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3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피해자들은 그 당시 중독의 영향으로 장애가 남거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태어나는 등 그 피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이 누출이 된 스타이렌 가스는 무엇인가? 

 

스타이렌 가스는 바로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무색의 가연성 액체이다.

 

주로 고무나 플라스틱 재료로만 쓰인다.

 

스타이렌에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면, 사람은 눈이 따갑고, 호흡이 어려워진다.

 

폐에 이 가스가 액화되어 쌓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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